하마터면 국민 유행어가 ‘영미’가 아닌 다른 이름이 될 뻔했다. 김영미는 “영미라는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이라며 “옛사람들이 쓰는 이름 같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순우리말의 현대적인 이름으로 개명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생각 없다.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의 뜻을 묻자 “꽃 영(榮)자에 아름다울 미(美) 자를 쓴다”고 말한 김영미는 ‘아름다운 꽃’이냐는 의미냐고 묻자 볼이 빨개지며 “부끄럽다”고 답했다.
영미 귀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