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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의 미투운동에 접근하는 방식이 정말 아닌 것 같네요.
게시물ID : sisa_1025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우지창지지
추천 : 6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26 10:25:00

자칭 진보?언론이라고 하는 곳은 이번 김어준씨 발언이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칫 피해자가 양쪽에서 의심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기사를 쓰더군요.

굳이 양쪽 진영으로 끌고 들어가게 된 발언이라고 논평을 하는 것 같던데


이미 저번 검찰내 성범죄 사건 폭로건이 김어준씨가 말한대로 본질이 훼손되서 양쪽에서 의심을 받게 되지 않았나요?

가해자측에서 본질을 훼손하려고 하고, 그걸 자칭 보수기레기들과 결탁해서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시켜 버렸는 데

진보 언론에서는 그런 부분들은 싹 무시하나 보네요.


물론 피해자들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 부분은 맞죠. 근데 그 피해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해자들이 그냥 가만히

있답니까?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팀내 여론으로 왕따시키고, 또 2차 가해(보복)를 하는 형태로 가고 있잖아요? 

그리고 기레기들은 그걸 성적으로 자극적이고, 흥미대결구도로 기사를 써제끼고 있고, 또 정치적 이득으로 해석하고 자빠졌는 데


그렇게되면, 피해자들은 어떻게 되나요? 김어준씨가 이야기한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인 것 같은 데

진보 언론들은 누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발언은 부적절하다고만 이야기하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

김어준씨 처럼 이런 문제에 대해서 현실적인 논평을 못하고 있는 게 자칭 진보언론의 문제 아닌가요?

세상이 무슨 그렇게 순진하게만 돌아가는 줄 아나요? ㅎㅎ 

흙탕물에 빠지긴 싫고, 자기들은 깨끗한 상태에서 도덕적인 논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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