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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파이널 너머로 D +698
게시물ID : animation_429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raminious
추천 : 6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8 16:02:17
 D +500 http://todayhumor.com/?animation_421108

 698(2/28). 2월도 막바지, 이제 봄이 다가옵니다. 내일 모레면 벌써 700일이네요. 올해 새로 나올 스쿠스타를 기다린답시고 스쿠페스도 접어버려서, 사실상 러브라이브 관련 덕질은 손에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만...추억팔이는 여전히 재밌네요.

 처음에는 3년을 마음먹고 이 글을 팠었지만, 뭐....실상은 1년을 겨우 채운 수준이었죠. 꾸준글인데도 뭘 그리 쓰고싶은 게 많은지 맨날 다른 글을 쓰겠다고 피도 많이 봤습니다만...돌이켜봐도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곧 다시 봄, 이번엔 2년째로군요.

 아쿠아 역시 좋아하지만, 삶이 바빠서인지 의욕이 없는지 럽선 2기도 아직 다 못 본 상태입니다. 어서 노래들도 들어서 익혀놔야 할 텐데....글쎄요, 슬슬 취직도 생각해야 하는데 여러모로 골이 아프네요.

 요즈음 게시판을 둘러보면, 러브라이브는 완전히 아쿠아 쪽으로 넘어갔더군요. 시간도 많이 지났네요. 처음 아쿠아가 나올 때 인정할 수 없다며 길길 날뛰던 제 친구는 저보다 서너 발은 더 빠르게 그 쪽으로 넘어갔댔죠. 어, 넘어갔다는 표현도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뭐 여튼, 지금에 와서는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 때 나도 그렇게 화를 냈더라면 오히려, 라구요. 뭐...쓸데없는 얘기죠.

 마침 700일이면 개강인지라, 대학생들은 여러모로 바쁘겠네요. 시기도 시기인지라 한껏 멋부리고 대학을 찾아온 새내기들도 많더라구요. 음....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주저리는 끝맺어야 겠네요. 오랜만에 덕질이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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