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제 산 아이들이에요!
에뛰드 섀도우 2개
머지 섀도우 3개
맥퀸뉴욕 섀딩
맥퀸뉴욕 파운데이션
키스미 마스카라
그리고 브러쉬 세트!
브러쉬 세트는 두컬러라는 곳의 16개 1세트 브러쉬에요. 쿠팡에서 3만 얼마 정도?
넘나 알흠다운 것 ㅠㅠㅠ
포장을 까면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브러쉬가 넘나 시선강탈하네요
발색샷입니다. 위쪽부터
맥퀸뉴욕 파운데이션
에뛰드 알싸한 와인버건디
에뛰드 초콜릿 라떼
머지 헵번 로즈
머지 제니퍼 브라운
머지 안젤리나 텐
색인데요.
발색이 가장 미친 건 안젤리나 텐 ㄷㄷㄷ 양조절 엄청 잘해야 할 아이처럼 생겼어요.
초콜릿 라떼랑 제니퍼 브라운은 실물발색이 비스무리해 보이는데요.
초콜릿 라떼는 붉은기가 많고 제니퍼 브라운은 노란기가 많이 있어요.
헵번 로즈는 베이스로 쓰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존재감이 강렬해서; 베이스는 무리일 것 같아요.
어차피 아이섀도우들은 당분간 쓰지 못하므로 ㅠㅠㅠ 쓸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평가를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브러쉬들!
상자에 뭐라뭐라 이름들이 붙어있긴 했는데 사실상 구분 불가능... ㄷㄷㄷ
전체적으로 모들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몇 개는 뻣뻣하다기보다는 강인한?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긴 한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요.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ㅠㅠㅠ
실제로 사용하면 어떤 느낌일지 가장 궁금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건 오늘 지른 아이들!
스킨푸드에서 살짝 질렀어요. 요즘 스킨푸드 행보가 넘나 무섭... ㅠㅠㅠ
사고 싶었던 루트컬 마스카라 하나 사고 리뉴얼된 청포도 파데 21호(구 13호) 또다시 사고...
플럼멜로우 립라커 1호 로지플럼 색으로 사고, 슈가 믹스 쉐딩을 사고
맛이 간 피치뽀송 파우더 퍼프도 새 걸로 교체해주기 위해 사고 왠지 모르게 끌려서 미인푸드 시트마스크 하나 사고...
눈이 좋지 않으니 자세히 안 보여서 걍 구 13호 색으로 들고 오긴 했는데(매장 아주머니 말씀도 전보다 밝고 촉촉하게 나왔다 하셨고)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ㄷㄷㄷ 예전에 구 21호 샀는데 바를 때는 뭐야 별로 안 어두운데? 했다가 지옥의 다크닝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어둡다고 했던 거구나 ㄷㄷㄷ 하고 향은 좋지만 처박템이 되어버린지라...
이번 거는 처박템이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스킨푸드가 미인푸드 10+10을 무려 3달간 진행하고 있고 색조도 2주 넘게 장기간 최대 50% 할인 때려가지고
정녕 얘네 장사 접기라도 할 건가 ㄷㄷㄷ 하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뉴스 보면 신상이 뭔가 나오기는 하고 카카오톡에서도 플친 메세지에다 자몽 틴트 곧 나온다고 써놨는데
정작 공홈 보면 안 나와서 뭐가 뭔지 ㄷㄷㄷ
저 유자 크림이랑 세럼이랑 앰플 섞인 버전으로 나온 신상이긴 한데 왜 꼭 장사 접을 애들처럼 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제 최애 브랜드인데 제발 오랫동안 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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