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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삶는 물 양에 대한 깨달음
게시물ID : cook_217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유와니왕가
추천 : 9
조회수 : 18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03 16:43:34

 항상 파스타팟에 물 엄청 넉넉하게 잡고 끓이다가
 오늘 우연히 라면냄비에 면을 끓여보고 깨달은 점이 하나 있어요.

 그거슨, 물 양을 적게 잡을수록 파스타 삶은 물 (pasta water, 또는 파스타국물?) 의 전분 농도가 짙어진다는것.
 
 찌개류에 쌀뜨물의 사용이 팁이듯이, 
 파스타국물의 사용 또한 소스와 면의 어우러짐을 돕는다고들 하죠?

 그치만 항상 파스타국물로 농도조절 하면서도 '이 희멀건한 국물 소량 첨가한다고 제 역할을 할까' 의 의구심이 있었는데,
 글쎄 요늘 라면냄비에 끓인 진한 파스타 국물을 알리오 올리오에 첨가하니까 더 맛있어 지는거에요..

 그래서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제가 내린 결론.

 소스에 자신있는 파스타는 삶는 물 양을 넉넉하게 잡고
 알리오 올리오처럼 단순할 수 있는 파스타는 삶는 물 양을 좀더 적게 잡자 (전분을 넉넉하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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