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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결론)금태섭은 많은 분들의 의견대로
게시물ID : sisa_1027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만_2년
추천 : 21
조회수 : 19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3/06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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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3월6일 오늘 부로 많은 분들의 의견대로 금태섭 역시 ㅅㅅ이 배후라는 것에 더 무게를 싣게 되었습니다.
 
애초에는 약간 다르게 추론했었는데 그 추론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 판단 근거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2회 방송(ㅅㅅ내용 한가득)이 나가기 며칠전에 홍준표가 한 말이 있었습니다.
 
"우리당 국회의원을 음해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소위 미투 운동이 좌파 문화 권력의 추악함만 폭로되는 부메랑으로 갈 줄 저들이 알았겠느냐"고 집권 세력을 비난했다. 
 
그렇다면 금태섭의 첫 페북은 차라리 똑같은 논리로 홍준표를 가열차게 깠어야 합니다.
미투에 진보 보수가 어디 있냐고 제대로 들이받으면서 말이죠 ㅋㅋ
 
 
홍준표의 발언,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중략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제1야당의 대표일 수가 있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중략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깊이깊이 실망스럽다.
 
이런 내용을 홍준표를 향해서 썼어야 합니다. 그리고 2번 더 반복해서 입장을 확고히 하고 똑같이 정답:피해자 중심 사고라고 썼어야 합니다
하지만 홍준표는 하필 검사출신이지요. ㅎㅎ
검사출신인 홍준표의 발언은 패싱하고 김어준을 들이받았다는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차라리 지난주 상황을 블랙하우스에서 웃낀 꼴이 된 권성동쪽으로 기울었던 거였는데요.
 
다스뵈이다 13회는 12회와 달리 삼성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권성동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김용민의 음성짜집기로 김성태 목소리를 빌려 돌려까기합니다. 13회는 MB분량이 줄어들어 김성태가 대신 웃껴주고 있지요. 
2회연속 프로그램을 바꾸면서 지속적으로 깠는데 주말이나 늦어도 어제까지 권성동으로 짐작될 만한 공격은 전혀 없습니다. 만약 권성동이 공중파 방송때문에 기분 나쁠 정도로 화가 났고 응징해야 직성이 풀릴 정도라면 이번에도 뭔가 미약하게나마 겐세이;해야 맞거든요.
 
김어준은 처음부터 금태섭을 누군가의 대리인으로 파악하고 이렇게 내용을 차별화함으로 공격의 대상을 제대로 알아차렸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성추문과 김어준을 엮어서 한방에 보내려고 했는데 반응이 시원찮아서 검색어만 올라가고 끝났었죠. 청와대청원도 마찬가지구요.
아시다시피 메세지(금태섭의 의도적 오독과 이후 앵무새처럼 읇조린 피해자 중심 사고)가 안되니 메신저(김어준) 공격을 강하게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언론이 총동원되었습니다.
(이 이상할 정도로 갑작스러운 판세뒤집기는 한달 전에도 있었습니다. 서지현 다음 김재련이 등장한 후에 박상기 공격들어갈 때도 딱 이렇게 진행되었었죠)
 
 
이번 주에 다스뵈이다에서 ㅅㅅ내용이 안 나간 대신에 일요일밤 주진우의 스트레이트가 방영된 후 어제부터 벌어진 사건을 보면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한번 성추문으로 김어준을 보내는데 실패했으니(메신저 공격실패) 이번에는 아예 다른 (파묻힐 정도로 또다른 큰 사건으로 덮기)시선돌리기로 안희정 성폭행카드를 강력하게 사용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ㅅㅅ을 언급하셨던 오유님들의 혜안에 투텀즈업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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