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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이 정말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게시물ID : sisa_1029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다움
추천 : 52
조회수 : 47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09 15:29:29

프레시안이나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이렇게 기사를 보도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1. 날짜, 장소, 일부 구체적인 내용 다 변경했습니다.

23일에서 24일로 바뀌었고 카페에서 레스토랑으로, 구체적인 내용도 일부 변경되었죠
프레시안 기사에 따르면 주위에 얘기하고 남자친구에게 메일까지 보냈다면서요...


2. 데스크에서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기사부터 내보낸겁니까?

이 정도 사항이면 데스크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검증했을텐데
정봉주 반박보도가 나온 직후에 어떻게 바로 날짜와 장소가 다르다는 기사가 나옵니까?


3. 프레시안에서는 정봉주 반박전에 미리 정정기사를 내보내야 했습니다.

7년전의 일에 대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정봉주가 구체적인 반박을 하니까 바로 기사를 내서 그제서야 날짜와 장소가 다르다고요?
언론이라면 정봉주 반박할 때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우리가 잘못 보도했다고 미리 정정기사를 내야했죠.
그리고 2차 기사에서 정봉주의 반박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이게 가능한가요?

프레시안은 가장 중요한 시간과 장소를 바꾸면서 아무런 유감입장 표명이 없네요...이게 언론의 현실인가요?
종편에서는 아예 호텔룸에서 만났다고 허위보도 할 정도였는데요...
어떻게됐든 프레시안의 첫기사의 잘못과 미숙한 대응으로 신빙성이 크게 흔들리게 되었네요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프레시안 보도형태 참으로 실망을 주네요...

정말 진실을 밝히고 싶었으면 이렇게 기사를 허술하게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정봉주의 반박내용과 함께 그리고 잘못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야 했고요

추가로 보통 남자친구에게 이런 일을 메일로 보내고 그것도 존댓글과 문어체로 보내나요? 무슨 진술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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