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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사건은 드라마 관점으로 봤을때 성폭행이라 하긴엔 뭔가...
게시물ID : sisa_1029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l2호
추천 : 18/21
조회수 : 295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8/03/10 14:49:54
안희정의 사건은 워낙 충격이라서 안희정 쓰레기내기는 오히려 잘 됐다 '대연정' '선의'라는 말 나왔을 때 부터 아웃이었다 이런 생각이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고 케이블방송에 사건 재구성하는 드라마를 보고 있자하니.. 그 관점에서는 이 사건이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나쁜 놈이 등장하는 성폭행의 드라마적 관점.
1. 여자가 성폭행을 당했다
2. 안희정은 세상에 밝혀지는 것이 걱정되서 협박 내지는 위력을 행사 한다.
3. 이 여자는 두려워 한다.
4. 이 여자는 어디 도움을 처할 수없는 아주 어려운 상황
5. 그렇게 안희정은 이 여자에게 성욕을 채워 간다.

자.. 이제 또다른 관점으로 안희정에게 성폭행을 당한 당돌한 여자
1. 여자가 성폭행을 당했다.
2. 안희정은 세상에 밝혀지는 것이 걱정해야 하는 상황
3. 여자는 안희정에게 협박의 카드를 쥐게 된 꼴
4. 안희정에게 여자는 이것 저것 요구를 한다. 금전적 또 출세같은
5. 그런데 안희정이 그녀의 요구에 못 따라 주자.. 
6. 미투 운동에 편승

또 다른 드라마적 관점으로 불륜의 상황입니다.
1. 안희정은 정무비서관인 이여자와 눈이 맞음
2. 하지만 이 여자 또한 유부녀..
3. 하지만 우린 서로 사랑해
4. 우리 끝까지 가보자
5. 그런데 안희정이 우리 여기까지 하자? 또는 다른 여자가 생겨??
6. 그래???? 널 망가트려 주겠어! 

뭐 재구성 드라마에서 주로 나오는 이야기로 좀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만,
저는 이게 성폭행으로 이야기 되는 것이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여자는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정무비서관 정도면 정치인 안희정 보다는 자연인 안희정에 대해 더 가깝게 느껴졌으리라 생각이들고
더군다나 유부녀이고 남편이 있고 사회적으로도 여러 도움을 받을 수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이는데
그렇다면.. 안희정이 성폭행을 했다면.. 오히려 두려운 쪽은 안희정 아니겠습니까?
협박의 카드로 위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이 여자일 것이구요.

저는 드라마적 관점으로 불륜의 상황으로 이해를 해야 가장 잘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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