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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현금 13조원으로 무슨 떡을 사먹었을까? ---
게시물ID : sisa_1030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가리타소마
추천 : 35
조회수 : 13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3/12 09:45:1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보는데 이런말이 나온다.

이명박 취임초기---포스코의 현금자산은 약 13조원
이명박 퇴임후-----포스코 현금자산 거덜

포스코는 가진 모든 현금자산을 거덜내고, 운용자금이 없어서 빌딩팔아 현금마련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왜? 

이번주 PD수첩 산토스편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이명박---이상득(명박이 친형)---정준양/권오준(포스코회장)

포스코는 에콰도르의 부실기업(당시가치 100억) 산토스 CMI를 800억원에 사고

중간중간 자금투입해 결국 산토스 CMI에 총 1800억원을 투입

그리고 0원에 팔아버린다.

산토스가 중요한 이유는

그 수많은 자원외교 비리들 중에 끝이 명확하게 밝혀진 거의 유일무의한 사례이기 때문이며

이돈은 현재 스위스은행 계좌에 들어가있다.

1800억원은 그 수많은 자원외교들중에 세발의 피중에 피며 (조단위가 수두룩한데 1800억원은 명함도 못내민다.)

그리고 이명박은

정권중 수많은 아이템들중 자원외교라는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사안들에 비해 투자후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입증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그리고 그 오랜기간이 지나서 실패하면, 사업이 성공할수도 있고, 실패할수도 있지 하는 핑계대기 좋다는 점.

그래서 이 아이템을 골랐다는 점이다.

명확한 사안보다 애매모호하고 오래걸리는 아이템이 좋음

각하는 취임초기부터 잠도 줄여가며 이리 열심히 하셔서

뉴욕제과같은 곳에서도 몇억씩 알뜰살뜰 드셔서

이제 노후는 편안히 503호 옆에 특실로 방을 마련해 드려야할것같다.

자원공사는 돌아오는 현금 못막으면 파산이며

수많은 자원외교 국공기업 대기업들이 

원인모를 수많은 투자

그리고 실패, 그런데 누구도 그 실패에 소송을 제기하거나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그것을 당연히 여기는 ...

뭘까 이 나라는

뭘까 이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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