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리페 일간지, 엘디아에 한국의 방송 윤식당을 소개하네요
"한국에서 45명의 촬영팀이 장비를 들고 20일 동안 곳곳을 누비면서 촬영을 하더라~"
이곳에서는 평범하게 보이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아무 제제 없이 자유롭게 동네를 산책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굉장한 셀럽들이었다.
[윤식당]이 한국에서는 전국 시청률 14%까지 오르기도 한 프로그램이더라
"아시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국 프로그램들이 방송되면, 아마 테네리페 대박 날 거야~
관광객이 몰려올 테니까~"
윤식당이후 이곳작은휴양지에 윤식당때문에 직항공항이 생겼다고 한다.
호세 에리베르토 곤잘레스 시장은 가라치코 배경으로 촬영하는 한국팀에 "큰 만족"으로 맞이했지요.
"방송이 한번 나가면~" 이런 영향력에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환영을 했다지요.
한국 방송 덕에 "직항 항공"이 생길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걸 봐서도 말이지요.
그렇다면 스페인 가라치코 주민들이 올린 반응입니다.
[윤식당 2]에 참여한 우리의 경험이었다..
아주 조용하던 우리 가라치코 마을이 11월 초부터 새로웠어.
글쎄, 우리 마을 거리며, 골목에 40여 명의 한국인들이 촬영을 하지 뭐야
드론, 몰래카메라, 케이블캠스 등을 설치하면서 우리 동네 사람들 난리가 났었어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
정말 신기했던 건, 우리가 그들을 모르니까, 완전 자유롭게 다니는 출연자들이 한가한 우리 동네 마을을 유유히 산책하니 정말 신기했어.
(알고보니 그 사람들이 셀럽이라고 소문이 나 더 신기했다는 뜻인듯, 보통 화려한 세계에 살고 있는 연예인은 다가갈 수 없는 존재들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거 같음. 친근하게 거리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여겨진다네요.)
라 낀따 로하 호텔 측의 작은 타스카(tasca, 바)가 몇주 동안 '윤식당"으로 변신했고 우리는 한국 음식을 하는 식당에 방문했어
알고보니 아주 유명한 두 배우, 박서준과 이서진 씨가 웨이터로 활동하고, 정유미와 윤여정 씨가 요리사였어.
하하하! 지금 한국인들이 우리 가라치코를 정복하고 있어~!
기운 좋은 에너지로 우리 장소를 선택해주셔서 아주 아주 고마워~
한국 촬영팀과함께 환상적인 경험과 크나큰 우정을 공유하게 되어 무지 무지 (기쁘고) 감사해~
너희들(윤식당2스태프) 언제나 다시 오면 대환영이야~
내가 테네리페 휴가 갔을 때 매일 촬영하는 걸 거리에서 목격했는데, 이 방송 말레이시아나 필리핀에서 볼 수 있겠군.
나도 당신들께 감사합니다.
환상적인 촬영, 가라치코 마을과 항구 다~ 마을을 위해 촬영한 일이겠죠.
정말 고맙고, 항상 건강 유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