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찬양 칼럼을 썼던 인사가 사장이 됬고,
그 사장 물러나라고 YTN 노조가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이명박과 삼성의 유착이 가장 추악하다고 몇 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그걸 밝혀야 한다고...
MB야 끈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삼성은 국민의 눈치도 보지 않고 여전히 그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남수 같은 인사가 YTN 사장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진보 개혁적 인사라도 찔끔 거리게 만드는게 삼성의 권력인데......
그런 삼성앞에서 권력에 굴종했던 언론인 출신 사장이
제대로 된 보도에 앞장설리는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YTN 노조와의 합의를 어기는 양아치짓을 하는 사람입니다.
공공장소 TV 대부분은 늘 YTN을 틀어놓고 있습니다.
근처 병원만 가더라도 대기실 앞 TV는 YTN이더군요...
YTN논조가 일반에 미치는 영향은 은연중에 상당히 큽니다.
우리가 최남수 퇴진을 요구하는 YTN노조에 한번 쯤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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