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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가 타진요 같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드는 생각은..
게시물ID : sisa_1032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3/8
조회수 : 18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7 18:09:48
당시 타진요.. 어마어마했다.
한 연예인의 학력위조의혹을 증명하기위해 무려 10만명 가까이가 매달렸었다.
아무리 타블로가 증명해도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고 이걸 증명하면 이걸 제기하고..
심지어 내가 아는 지인도 타진요까페에 가입..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았다.. 오죽하면 종교같다고 했을까..
 
당시 김어준이 한말이 명언이다.
경찰은 싸움이 끝날때 싸이렌을 울리고 도착한다고..
 
가장 쉬운방법은 경찰이던 검찰이던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진짜인지 아닌지 빨리 확인하고
타진요가 주장하는 말들이 확대 재생산 되는걸 막았어야 했다.
 
그 타진요와 입씨름시간.. 재판시간동안 타블로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대인기피증..우울증.. 부친의 별세.. 가족의 실직 등 악재는 다 견뎌야 했다.
 
재판에 이기는것과 명예를 회복하는것.. 둘다 중요한 일이지만
타블로의 예에서 보듯.. 공인의 경우 재판에 이기는것보다 명예실추를 빠르게 회복하는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이기고 나면 풀한포기 안남기때문에..
이기고 난후에 보면 이미 자신의 가치는 제로에 수렴하기때문에..
 
정봉주는 시작초기부터 네티즌의 방어가 있었다..
덕분에 정봉주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조차도 정봉주의 편에 싸우고 있는걸 발견한다.
 
대다수가 아놔 정봉주 좋아하진 않지만... 으로 시작하는..
한때 유행한 나문찍.. 과 비슷한.. 반대의 경우이다.
 
어찌되었든 노이즈형태로 화제몰이에 성공했고..
지지자의 결집도 이뤄냈지만..
 
이제 남은건 여전히 법정공방이 남았다는거고
공식 비공식적으로 타진요가 그러했던것처럼 확대 재생산.. 그리고 끊임없이 남는 루머들을 막는것이다.
 
실제로 타진요의 경우 지금도 남아있다고 한다.
 
서울시장에 도전하고 정말 박원순과의 한판승부.. 그리고 간철수와의 한판승부를 노린다면
저 진중권이 씨부리는 여전히 12시부터 2시52분까지의 부재증명에 대한
스모킹건이 될만한 증거를 검찰이든 변호사그룹이던 언론에 공개해버리고
기자들과 진중권과 언론사가 발밑에 싹싹 빌고 오직 고소취하만 쳐다보도록 만드는것도 방법이다.
 
타블로가 회복하는데 수년.. 지금도 타블로는 회복하지 못했고
쓸고 간자리에는 풀한포기 남지 않았다..
선거에 격언중하나는 아끼다가 똥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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