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외모 콤플렉스로 큰 트라우마를 겪었었고, 힘들어 하는 친구를 그냥 둘 수 없기에
손을 먼저 내밀었는데 세상에 외모 콤플렉스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조금 가까웠던 친구라 마음도 많이 터놓곤 했는데
이번에 얘기하면서 이렇게 힘들어 하는 줄은 몰랐거든요
제 친구 뿐 아니라, 또 당장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외모로 크게 힘들어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시는 사람도 많아보였어요
왜 같은 사람끼리 급을 나누고 왜 같은 사람인데 단지 외모가 다르다고 죄인처럼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외국은 개방적이라 그런지 이런 게 거의 없고, 본인의 개성으로 여기고 떳떳하게 살아가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좀 심한 것 같아요
정말 그런가요? 외국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