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20/0200000000AKR20180320130051004.HTML 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이 제17대 대선 직전인 2017년 12월 지광 스님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사실을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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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얼마 후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지광 스님에게 전화해 "접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당선사례를 했다. 검찰은 이 전화가 금품을 지원받은 데 대한 감사 표시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