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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짝짓기 본성이 다부다처제.양성애일수밖에 없는 이유.
게시물ID : science_67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뤠리뤠리코냥
추천 : 0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3/26 20:14:36
현대 인류가 당연시 여기는 독점적 일부일처제 혹은 일부다처제와 이성애가 주류를 이루고
 
그것이 인간이 당연시 여겨온 자연의 섭리로 여기고 있는데 반해 비독점적 연애나 다부다처제(폴리아모리).
 
양성애는 성소수자로 여겨지고 있고 심지어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혐오하고...
 
근데 따지고 보면 독점적 연애.일부일처제.이성애는 인류가 농업문명이후 사유재산 제도가 생겨나고
 
왕권.계급사회.신분사회를 이루고 그에 따른 법과 도덕.윤리.종교를 정립하면서 자리잡은 성문화이고..
 
그런게 제도화되고 당연시되다보니 그런 룰을 어긋나면 사회적으로 엄청난 해악으로 여겨지게 되고..
 
허나 농업혁명 이전에 인류 원시사회는 독점적 결혼 개념이 없었고 그 무리내에서 여러명의 남녀가
 
자유롭게 성관계를 하는 비독점적 집단혼이였고..(다부다처제 즉 폴리아모리 라고 하죠..)
 
또한 그 집단내에 이성끼리만 하는게 아니라 동성끼리도 성관계를 하곤 했습니다.
 
또한 수렵채집 원시부족사회는 사유재산 개념이 없기 때문에 사냥을 하면 그 무리 모두가 평등하게 나눠먹었고..
 
이러한 역사 대부분은 인류 역사 수백만년동안 이어져왔고 농업 혁명 이후의 독점적 일부다처제.일부일처네.이성애는
 
겨우 1만년 밖에 되지 않았고 인류역사 수백만년에 비하면 1%도 안되는 극히 최근일에 속하는거죠...
 
즉 인류역사 99% 이상은 위에서말한 비독점적 다부다처제.양성애 사회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성애 역시 인간 외에 무리생활을 하는 고등동물(개.돌고래.범고래.침팬지.보노보 등..)에게 흔히 나타나고
 
이러한 동물들의 동성애는 번식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무리내 유대감을 촉진시키기 위해 나타나는 거라고 할수있죠...
 
인간 역시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였기 때문에 동성애가 나타나는건 인간의 본성이고 독점적 결혼이나 철저한 이성애는
 
인간의 본성을 억제하는 행위나 다름없죠... 그리고 인간의 짝짓기 본성은 비독점적이고 다부다처제 성격을 띌수밖에 없는것이
 
인간은 사자를 제외한 고양잇과 동물들처럼 단독생활이 아닌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고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보니
 
성별 관계없이 서로 협력하여 생존해 나가는 삶이였고 무리생활을 하다 보니 동성이 같은 무리내 존재하는건 당연하고
 
당연히 동성과는 협력관계여야만 하는거죠... 만일 인간의 본성이 독점적인 일부일처제.일부다처제 동물이였다면 무리생활이 아닌
 
단독생활을 했을 것이고 단독생활을 하면 동성은 협력관계가 아닌 오로지 라이벌 관계가 되어버리고 그렇게되면 동성끼리는 오로지
 
싸움뿐이며 당연히 무리를 만들수가 없고 서로 협력도 불가능합니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킬수 있었던 원동력도 무리생활을 통해
 
서로의 협동심과 인간관계.의사소통이 있었기 때문인데 만일 인류가 철저한 일부일처제.일부다처제 였다면 무리생활을 통한
 
협동심.인간관계.의사소통이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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