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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어서 오늘도 왔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730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ari2ty
추천 : 4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28 0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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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지금 내가 대체 뭐가 불만인건지

원래 되게 제 자신에 문제에 대해서 불안에 대해서 남한테 다 털어놓는 성격이에요
아무래도 동정심을 사거나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건가보다 하고있어요
성격도 되게 소심하고 섬세한데..

그렇게 털어놓는게 아무도 아니고 되게 친한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때 친구
그 친구도 되게 섬세한 성격이라 좋은말도 많이해주고 잘 들어주는 성격인데
어느순간인가 그 친구한테조차 털어놓기가 힘들어 지더라구요

털어놓기 힘든데도 따로 이유가 있고...

그냥 그래서 누구한테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이라 뭔가 안에서 자꾸 쌓이는 기분이네요ㅠㅠ
자게분들한테 말해도 괜찮긴 하겠지만 이게 또 한큐에 설명되는 문제도 아니고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엄청 많으실테고ㅠㅠ

의사쌤한테 주저리주저리 해봤자 위로를 받는거도 아니고 말이죠ㅠㅠ
낼 상담받으러 가야하는데 무슨말을 할지 또...

오늘 또 미세먼지때문에 컨디션도 겁나 안좋았는데
아싸라서 뭐 또 아프다고 징징거릴사람도 없고ㅠㅠ

으엉 그냥 겁나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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