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거나 인터넷을 보다보면 간간히 듣는 이야기
“다른건 괜찮은데 이거 할 때만 아파요, 여기만 아파요”라는 이야기 
통증이 몸에서 크게 나타나야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예요
작은 통증도 통증이고 문제입니다 
그런 증상들이 오래되고 심해져서 커지면 몸에서 락을 걸어 당분간 움직임 자체를 못하게 만들때가 생기는 거예요
몸을 자가진단 하기 제일 좋은게 폼롤러인데 이걸로 몸을 이리저리 굴려보세요(움직임으로 판단하기엔 전문가가 아니면 애매한 부분이 많죠)
만약 악소리나게 아픈 부분이 나오거나 조금 아픈정도라도 나타나면 그 부위 위주로 자주 풀어주세요
아이가 어른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위해 이상행동을 하듯 몸도 이상이 생기면 여러분에게 알려주기 위해 여러 증후들을 몸으로 알려주는데 무시를 하기 때문에 나중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거예요
몸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단, 척추측만증처럼 20도 이상 진행이 되지 않으면 그냥 두고보는 경우가 있는데 측만증을 치료하다보면 좌우의 밸런스는 좋아지지만 앞뒤의 뼈의 전만 후만이 줄어들거나 과유연해지며 다른 문제점이 생길때는 두고볼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커지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를 해주세요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