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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정리//준표 개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게시물ID : sisa_1038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아솔저
추천 : 10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3 19:36:45




제주 4.3사건 70주년

*1948년 4월 3일 ~ 1954년 9월 21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과정=>

* 1947년 3월 1일 제주도에서 행했던 삼일절 기념 대회를 열음
  3만명 이상 읍면 단위까지 포함 제주도 인구의 5분의1 이상이 모인 엄청난 인원이 모임

   =>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도를 군사요새화 하려는 일본인 들에게 심하게 강제노동 재산탈취등
      심하게 착취를 당했던 생각에 나온사람

   => 해방이후 3년동안 미군의 지배를 받았었는데 주민들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정책을 핌에 따른 반발

     (과거부터 화산섬으로 땅이 척박하여 많은 사람들이 떠나던 땅 일제 시대의 수난은 참담했고 해방이 되자 사람들이 제주도를
      살려보자는 목적아래 청년들이 모여들어 교육시설 치안확보등 자치활동 시작함
      
      해방직후부터 바로 미 군정과 충돌한 다른 지역과 달리 원만하게 공존하던 하였으나 인구가 증가하고 역대급 흉년이 연타를
      치던 와중 미군정은 공출제도를 부활시켜 척박한 중산간 마을에서 해안 마을과 똑같은 곡식을 가져가는 등

      일제강점기 때 의 독립 운동가들을 잡아 족치던 친일 경찰들을 그대로 고용하던 등의 안그래도 오랜 핍박에 힘들어하던 주민들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정책을 핌에 주민들의 불만을 쌓아감)


   => 국민학교 선생들이 앞장 선 일이지만 3.1절 기념 행사를 하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어 3.1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자 나온 사람  

*집회가 끝나갈때 쯤 한 경찰이 타고 지나가는 말에 어린 아이가 치이는 사고가 일어남 무시한 채 가버리는 경찰에게 사람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경찰들을 시위군중들이 경찰서를 습격한다고 판단 사람들을 향해서 무차별적으로 사격을 가함

   =>초등학생과 젖먹이 아이를 안고 있었던 20대 엄마를 포함해서 6명이 죽었고 8명이 크게 다침

*경찰들은 되려 시위 군중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제주도에 통행 금지령을 내리고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을 체포하기 시작
 그리고 육지에서는 수백 명의 경찰 지원병력을 내려보냄

*경찰의 뻔뻔한 행태에 항의해서 도민들은 3월 10일 부터 중앙정부의 사과(3.1 시위 당시 경찰 발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의 처벌,
 유가족의 지원 등)를 요구하는 민권 합동 총파업을 열음

*미군종과 경찰들은 도민의 요구를 무시하며 파업에 참가한 사람들을 남조선 노동당에 선동된 좌익 세력으로 몰고감
 (미군은 제주도를 좌익 본거지라고 규정)
 (남조선노동당이 이 파업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활을 한 거는 맞으나 파업이 주장하는 바는 지극히 상식적)

*그 당시 파업에 경찰들을 해산시켜버리고 그 자리를 육지에서 온 서북 청년단 강경파 인물들로 채움
 
  =>서북 청년단 : 해방 정부때 활동했던 극우 청년 단체, 
                    떼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빨갱이, 좌익을 잡는다는 명분으로 사람들을 맘대로 패고 죽이고 강간하던
                    사실상의 테러단체
 (이승만 정권은 서북 청년단을 내려보내며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서북청년단은 제주도민들을 약탈하며 자급자족 함)

*그 와중에 신임 도지사로 유해진이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 사람도 극우 성향의 사람으로 도민들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고, 강경진압을 지지함

*1948년에 경찰에 끌려간 젊은이 3명이 연달아 고문에 의해 죽는 사건이 벌어짐

*그 사건으로 분노한 남조선 노동장 제주도당이 중앙당의 의견과 관계없이 단독으로 무장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함

*1948년 4월 3일 남로당을 주축으로 한 300여명의 무장대가 경찰서와 우익 인사의 집을 습격하면서 봉기의 시작을 알림(무장대 총책:김달삼)

*미군정이 파견한 김익렬이라는 사람은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무장대와 협상을 시도 했는데 경찰의 방해공작(메이데이 사건)으로
 인해 평화협상에 실패하게 됨
 
  =>메이데이 사건 : 경찰이 일부러 민가에 불을 지르고 무장대가 그랬다고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든 사건

*사태가 악화되는 과정에 5.10총선거가 다가옴

  **5.10총선거 (재헌 국회의원 선거) :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치룬 선겨였고, 여기서 뽑힌 국회의원들이 초대 대통령도 뽑고, 헌법을 만들기 때문에 중요한 선거였음
                                     
    =>대한민국은 그당시 아직 정부가 없는 상태 였기 때문에 그래서 통일된 정부를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놓고 많은 갈등을 격고 
      있던 중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 세력은 선거가 가능한 남한 지방에서 만이라도 먼저 선거를 열자고 주장
      (일단 남한만의 정부를 먼저 세우자는 것)
    
    =>그 당시에도 38선을 기준으로 남쪽에는 미군. 북쪽에는 소련군이 나누어 주둔을 하고 있었지만, 이 분단이 언제까지나 계속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이승만의 이러한 주장은 이 분단을 쐐기를 박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김구, 김규식 등을 포함한 
      분단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선거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남로당 무장대도 이선거를 반대하는 세력이었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선거를 방해함
     (주민들을 산으로 보내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거나, 투표소에 불을 지르는 행동을 벌임)
   
    =>남로당과 상관없는 많은 주민들도 민족 분단에 반대하면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음   

*결국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10총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이 되었고. 이승만은 그 사실에 분노

*1948년 11월 17일 이승만은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초토화 작전이라고 불리는 강경 진압을 시작함

  =>토벌대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아이 노인 포함 제주도민들을 학살하며 인간으로 하기 힘든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
         
  =>총살자의 가족에게 총살 당하는 사람을 보면서 만세를 부르며 박수를 치게 하고 처형 대상이 없으면 그 가족을 죽여버리는 일도 생김

  =>민가를 급습하여 아들과 아버지를 대리게 만든다던지 아내를 잡아 겁탈을 하고 상해를 하는등

  =>무장대인 척 슬쩍 잠입해서 주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 주민들이 도와주면 바로 죽여버리는 함정 토벌.

  =>주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학살해버리는 관광 총살도 많이 일어남

  =>심지어는 토벌대가 심심풀이로 주민들을 상대로 사살 연습까지 벌였다고 함

  =>남로당 무장대도 주민들을 학살하는 데 한 축중 하나였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토벌대에 의해서 희생됨

  =>방화로 중간산 마을의 95&가 사라지고 이렇게 죽은 희생자들은 3만명~8만명 그 중 어린이와 노인의 비율이 12%에 이른다고 함 (생지옥)
    한국 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큰 사건임

*1948년에 시작된 4.3사건은 6.25전쟁을 거처 1954년이 되어서야 겨우 수그러들음 그러나 그 후에도 제주도민들은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고 힘든 시간을 보냄

*2000년에 이르서야 4.3사건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2003년에는 공식 보고서가 채택됨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회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으로 정부 차원의 사과를 함
 2008년에는 평화공원이 세워졌고 2014년에는 4.3이 국가 추념일도 지정됨

*그러나 아직까지 피해배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국정교과서로 인해 교육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에 4.3사건을 아는 사람이 적고, 
 여전히 4.3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으로 단순하게 치부하는 사람도 많음

*올해 제주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결성되어서 4.3의 추가 진상 조사와 피해자와 유가족, 공동체의 피해 회복,4.3의 제 이름 찾기 등등
 여러 과제와 목표를 설정해서 활동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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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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