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주4·3 시민분향소 부순 40대 체포…"빨갱이 국가"라며 횡설수설
게시물ID : sisa_103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88
조회수 : 318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4/04 21:09:16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8040418008081310&outlink=1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 설치된 '제주 4·3' 70주년 추모 시민 분향소가 파손됐다.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경남 창원에 설치된 시민분향소를 훼손하고 대통령을 비하하는 낙서를 쓰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4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모씨(49)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앞 길가에 설치된 제주 4·3사건 시민분향소 천막과 펼침막을 찢고, 낙서하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낙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하하는 내용이다.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회 경남위원회’는 지난 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분향소를 설치했고, 애초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분향소는 설치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완전히 부서졌다. 이 같은 상황은 이날 아침 분향을 위해 이곳을 찾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에 의해 발견됐고, 위원회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빨갱이 국갗라며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범행동기를 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분향소는 훼손된 상태이며, 제주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맞은 편 길가에 새 분향소가 세워져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저는 저거 일부러 미친척하고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극우 반공주의가 사람의 정신을 이렇게 망가뜨립니다. 서북청년단식의 극우 반공주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있고, 이게 나라를 망가뜨리는 심각한 '정신병'이라 저는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문제는 이 정신병이 '치료'할 방법이 없어요.. 


이 극우반공주의의 '맨얼굴'을 제대로 알게된게 역설적이게도 제가 군복무했을때 매우 잘 알게되었죠.. 그리고 현대사 연구를하면서 보도연맹 사건등 접하게되면서부터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가를 알게되었고... 그럼에따라 한국의 극우반공주의를 유독 극혐하게 된 유형이라고 할까요..?


저런 부류들을 좀 많이 만나봤고, 얘기를 여러번 대면하면서 얘기나눠봤기에 좀 아는데, 저쪽의 기본마인드는 자기와 의견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붙히고 눈알이 돌아간채 이성을 잃고 광분합니다. 그리고 늘 하는 소리가 '빨갱이는 때려잡아도돼!'이런 논리...  도저히 '이성적인 영역'에서 상대할 대상이 아닙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