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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증사건을 별거아닌것양 취급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게시물ID : economy_26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러브
추천 : 16
조회수 : 14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07 22:51:17
 지금 이사태가 뭔 사태냐면...
 국내 굴지의 증권회사에서, 위조증권을 112조원어치를 찍었는데,
 그게 실수로 시장에 나왔는데 유통이 됐다는거...
 우리사주에서 500만주 정도만 유통됐다는데...
 만약 이게 전체 주식에 배당됐으면, 삼증이 대충 1억주니깐 1000억주가 발행될뻔했고, 이게 시장에 풀렸다는 것...
 그럼 순식간에 위조증권(실주가 없는 유령주식)이 4000조원 어치가 풀리는거야...
 물론 다 거래되진 않았겠지만, 만약 1%정도만 거래됐어도 위조지폐가 40조원이 유통된거나 마찬가지.
 환률 폭락은 물론이고, 그냥 초 인플레로 시장경제 자체를 말아먹을뻔한 사건임...
 진짜 증권거래소 일주일이상 거래정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신용등급 몇단계하락도 볼 수 있었던 사건임...
 근데 삼증애들은 역시나 삼성이름에 맞게 그저 직원실수로 넘어가려하고, 다 수습했으니 걱정없다는듯이 언플중...
 그냥 실수 아니냐는 분들... 이건 실수나 이런걸 떠나서 그런게 돼는 시스템을 여지껏 운영한 삼증과 금감원, 거래소 다 옷벗어야되는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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