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구시대 사고방식부터 뜯어고쳐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중소기업에서 근무해보신분들은 다 아실껍니다



첫번째 : 살인적인 근무시간... 3교대나 4교대는 양반입니다 2교대나 주간뺑뺑이 돌리는곳은 어마무시한 근무시간을 자랑합니다 아침 8시 아니면 8시반부터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그것도 목표치 미달성시 달성할때까지 야근이 지속되죠



하루에 평균 10시간이상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리는것이지요 이것만큼은 전세계 탑5위안에 들어갑니다



두번째 : 추가근무를 해야지만 월200 이상을 쥘수있습니다 첫번째와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인데

절때 칼퇴근에 주말 다쉬고 200이상을 받기는 힘듭니다 일류대기업이 아닌이상 요즘 시대에 200이하 받고 생활하기 힘들어지는 세대가 되었고 급여에 따라서 물가도 같이 올라가는 실정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한만큼 받아간다지만 이건좀 잔인한 처사같군요



세번째 : 충분한 휴식시간이 보장이 안되죠 거의 2시간 일하고 10분 쉬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말이 쉽지 2시간동안 가만히 서있으면 다리가 저려오고 골반에도 무리가 가기 시작합니다 안해보셧다구요? 한번만 해보시면 차다리 걷는게 낫다고 생각되실껍니다



네번째 : 상급자의 태도와 인성... 이건 필요악이라고 말씀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이것때문에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었고 그결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체하는결과가 나왓습니다



상급자의 하급자에대한 무례하고 경솔한태도.경력자의 자리굳히기.예전 군대에서나 볼법한 위계질서사회... 어떻게든 잔머리굴려서 더 써먹고 버리는식의 입퇴사문화



중소기업에서 한국인들 안들어온다고 찡찡대지말고 근본적인 방식자체가 잘못되었기때문에 안들어오는겁니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해주니 좋겟지만 그건 윗선만 편하게 돈벌어다주는 그리고 후세대의 앞길을 막는길밖에 더 되지않지요



나중에라도 외국인들이 일할만큼 햇으니 실컷 돈부풀려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버리면 그땐 어쩌실려구요? 한국청년들 바지가랑이 붙잡고 매달리실려구요? 그런다고 다시 돌아올까요?





더이상 암울한 미래가 더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