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미차입공매도라면 주식시장근간을 흔들문제이고

 

전산오류로 유령주식 그것도 발행량의 20배나 많은 주식이 나갔다는건 주식시장의 신뢰도를 무너트리는 일입니다.

 

일개 직원의 실수, 도덕적 해이라고 보기에는 액수가 어마어마하고 그것도 증권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꽁주식을 그것도 몇백억을 팔아치웠다? 그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바로 현금화해서 외국으로 뜰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게 만약 기업의 비자금, 정치헌금의 자금줄이었다면 어떨까요?

 

미차입공매도든 유령주식이던 이건 기업돈이 아니라 일반인의 돈가지고 그동안 비자금주고 정치헌금주고 한거라면요?

 

 

흔히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명박이 근혜가 돈버는 기업들 졸라메서 돈뜯었구나.. 이정도 돈 뜯었으면 그정도 특혜받을수 있지..

 

혹은 대통령이 돈주라는데 안줄수 있나.. 기업인이 불쌍하지..

 

그게 바로 이재용이고 그게 신동빈이지요.

 

 

만약 그 돈의 출처가 이런 공매도 혹은 유령주식이었다면요?

 

남의 돈으로 돈주고 그 댓가로 특혜받고..

 

양아치들이 삥뜯어서 헌납하는거랑 같은겁니다.

 

 

차라리 주식시장을 1주일 닫는 한이 있어도.. 삼성증권을 영업정지 시키는 한이 있어도

 

증거를 찾아야 합니다.

 

이건 주식시장의 신뢰도를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