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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선동당하지 말고 선동하시기 바랍니다.
게시물ID : sisa_1041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영길
추천 : 7/5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4/12 08:17:22
사상가과 선동가는 
대중이 대상에 대한 규정을 바꾸어 
행위와 인식의 변화를 주는 사람들입니다.

선동의 기초는 그 대상을 지칭하는걸 바꾸는 겁니다.
그 상징은 가져가되, 좀더 꺼름직한 대상으로.
과거 친노를 대상으로한 수없는 공작이 있었고.
최근에는 메갈논쟁부터 현재에 이르러 여혐을 상대에게 줬고 본인들은 여성주의자라는 단어로 여성이란 상징을 가져갔습니다.

이번에 친노진영사람들을 극문이라 칭한것.
이것은 분명한 선동 프레임을 건겁니다. 
이작가가 그걸 모르고 하는 사람인가? 아닙니다.
그 사람을 동의하던 동의하지않던 뛰어난 머리를 지녔으니까요.
여기서 친노분들은 내가 극문이다. 
이런거 문통한테 안좋고, 친문친노에게도 안좋습니다.
왜 친노가 그런 취급을 받고 하물며 인정을 해야됩니까?
왜 본인의 정체성을 해명해야되는 상황을 만듭니까?
극문?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면 그냥 지지자 입니다.
극도로 지지한다는 모양새는 일반 지지자와 스스로 다르다 규정짓는것이며 이것은 인터넷의 특성상 단어규정의 싸움, 혼란 그리고 정말 일반적인 문재인 지지자들과 거리를 만들 뿐입니다. 
또한 순위경쟁과 같은 이상한 모양새입니다. 행위로 증명하는거지 이름으로 증명하건가요 지지가? 초극대슈퍼울트라문빠면 그게 짱이겠군요?

이름은 정치에서 너무나, 아니 어쩌면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함부로 바꾸고 그러면 안됩니다. 피땀눈물이 담긴 역사와 기억이 담긴 친노. 친문. 이라는 단어를 소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왜 이름 계속 바꿉니까? 그것도 비웃고 공격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요?

그리고 우리만 공격받고 휘둘리는건 우리는 맞기만 하고 때릴줄 몰라서 입니다. 그들의 크리티컬한 곳은 널렸고, 걸고 넘어질 이미지도 넘쳐납니다. 그럼 그들의 상징과 부정적 이미지를 합쳐서 똑같이 해주면 되는겁니다. 왜 마음아프게 맞고만 있습니까? 팩트전쟁에서는 백전의 용사인 분들이 왜 프레임 전쟁에선 이리약하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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