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시리아에 불법적인 화학무기사용을 이유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그 전에 공격할 수 있다는 설마설마하던 엄포가 현실에 반영하였고 이에 전통의 우방 영국과 프랑스가 즉각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시리아 공습을 보면서 세간에 나오는 트럼프 특유의 "미치광이 전략'을 본격적이고 실제적으로 적용하였구나, 그리고 이를 계기로 북미회담에 잎서 기선제압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사실 시리아내전은 수니파와 시아파의 국내적 요인과 더불아 미국과 러시아의 본격적 힘겨루기로 오래전부터 해결될 수 있는 걸 질질끌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 러시아의 도움으로 화학무기사용을 오래전부터 언급되었던 공공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이걸 미국이 마치 지금에서야 알았다?? 이것보단 이 사실을 이용해서 전세계에 그리고 특히 북한에게 보여주시 위해 기다렸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북한 니들의 불법적 핵무기 있는 거 알고 있는데 이본 북미협상에서 니들 하는 거 보고 우리가 니들 북한을 공격하던지 말지 결정할 테니 협상장에서 알아서 행동해라~~뭐 이런 신호를 북한에게 보내는 건 아닐지....그리고 러시아의 미국대선개입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 시리아의 화학무기사용을 막는다는 명분을 앃고 러시아와의 관계악화을 일부러 유도한건 아닐지.....더 나아가 북한과의 협상 성공과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킴으로서 노벨상 획득을 기대하는 건 아닐지....

하지만 전 이런 트럼프의 기대섞인 전망보다 시리아 공습이 오히려 북한을 자극해 협상결렬과 북한의 군사행동을 강행케 되는 익재로 작용할 수도 있단 점에서 오히려 남북간의 해빙무드를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자유당이 이용해 문대통령님을 공격하진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 그리고 6월 지방선거을 앞두고 트럼프와 아베,시진핑과 푸틴 이 네놈들 전부다 X잡고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