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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드디어 집으로 왔습니다.
게시물ID : baby_23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데스2528
추천 : 12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16 14:21:48
3월 30일 출생하고, 병원을 거쳐 조리원 2주생활하고, 드디어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큰아이가 있어서, 조리원과 집을 왔다갔다 했는데, 이것도힘이 든지, 입술이 다 부르텄네요..

어제 아침에 둘쨰맞이 집안대청소를 하고, 오늘 아침 집으로 왔습니다.
큰아들은 20개월입니다. 아직까진 아빠,엄마를 목놓아 찾진 않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할아버지,할머니를 잘 따릅니다.

병원에 있을때, 두번정도 면회왔었고, 간간히 영상통화로 동생을 보여줬을땐
저리 치우라 하더라구요.. 시샘하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근데 오늘 집에 데리고 오니, 완전 다른행동을 보이더군요.
계속 와서 구경합니다... ㅎ
머리도 쓰다듬어주구요.. 그러다가 머리채도 한번 잡아 봅니다..... ㅠ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구, 기저귀 갈아주니, 자기도 같은거 차고 있다고. 바지 벗어서 보여주네요~ ㅎ
너무 귀엽습니다~

"이제 형아가 되었으니, 말썽쫌만 덜 피우고, 동생 잘돌봐줘라" 이렇게 얘기해주고 전 출근했네요.

이제, 두아이,두아들의 아빠가 되었으니,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벌어야 겠습니다.
둘쨰는 딸을 바랬으나, 아들이 와줬네요~ 
동성끼리 키우는게, 키우기 편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두아들의 엄마,아빠분들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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