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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예전엔 앞뒤 안가리고 누군가를 좋아할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736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황하셨죠
추천 : 2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16 2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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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오고
만나오다보니

누군갈 좋아해도 해보고 그런 사람과 싸워도 보고
그렇게 좋아죽던 사람과 이별도 해보고

그래오면서 얻은 건
마음의 성숙이라는 어떤 휘황찬란한 말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사람과 언제든 싸울일이 있겠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언젠간 끝이 있겠지

하는 마음의 포기 같아요.

어른이 된다는건
내가 바라고 원했던것들 하나둘씩
포기하는게 익숙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출처 ㄴr는..오늘도..눈물을...흘린ㄷr..급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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