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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장관님 호는 양파입니다. 양파 홍종학
게시물ID : sisa_1044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헌완성
추천 : 39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17 17:30:17
홍장관님은 제가 쫌 알죠. ㅋㅋ
2015년 봄, 저를 처음 만난 날 홍종학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의 재선은 관심 없어요. 목표는 오직 총선 승리!”
그리고 2016년 봄, 그는 약속을 지킵니다.
필리버스터 때 ‘홍종학의 스케치북’으로 상종가일 때 불출마선언을 했죠.
당시 여기저기서 “우리 지역위원회 오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홍종학 의원은
“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정치인들이 있을 텐데 내가 인기 좀 얻었다고 얼굴 들이미는 것은 도리가 아니죠.”
이러길래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참 좋은데... 권력의지가 없구나’
디지털소통본부장으로서 일하면서도
“제 개인 홍보는 절대 하지마세요. 본부장이 공 세워서 자기정치하려고 하면 디지털소통본부를 믿고 따르겠어요?” 이랬습니다.
얼마 전에 홍장관님이 “어떻게 해야 중소기업 정책을 잘 알릴 수 있을까요?” 그러시길래,
“홍종학 마케팅을 해야 중기부도 홍보가 될겁니다.” 그랬더니
일관성 있게 또 이러심
“내 개인 홍보만은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공과 사가 분명한 홍종학 의원이 땡처리 후원을 했다구요???
[팩트체크] 100% 가짜뉴스입니다.
임기만료로 남는 후원금을 순수하게 후원한 겁니다.
홍종학 의원은 명절선물 들어오는 거 하나도 집에 안 가져가고 전부 고아원 양로원에 기부하였습니다.
임기 만료로 의원실 정리할 때 남는 노트북, 책장, 거울, 화이트보드까지 하나도 안 가져가고 다른 의원들에게 기부하였습니다.
의원실의 전자렌지는 제가 직접 전자렌지도 없는 어르신에게 기부하였기 때문에 잘 압니다.
장관 취임 후 예전 동료들과 식사 자리에서, 홍장관님은 이런 멋진 멘트를 날렸습니다.
"장관은 Secretary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임기를 마치는 장관이 되고 싶습니다. 그게 장관으로서 최고의 명예입니다."
홍장관님은 이 약속 반드시 지킬겁니다.
홍장관님이 약속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믿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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