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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를 봤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4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쉬
추천 : 21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8 16:14:50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의문을 가지시라는 겁니다.
 
내가 알고 있는 세월호 사건이
단순 배사고 아닐수도 있다는
그 의문.
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얘기해야 합니다.
 
진상규명!!!
 
왜냐면..
국민의 생명.. 더구나 일반인들 외 아이들의 생명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아이" 들입니다.
 
모든 생명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죽음이기에 우리 어른들은 더더욱 밝히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어느 시절 아이었을때가 있었고,
우리는 아이를 낳고 키우며,
우리는 아이를 조카로 두고 있으며,
우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이, 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이모, 고모, 삼촌, 이웃, 선생님등
그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고 아이들을 낳고 또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고..
 
그 어느것에 내가 해당이 안되는게 있나요?
 
결국은 나를 위해서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지인들에게 알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전, 아이들의 맑은 웃음에
너무도 가슴이 아픈 채, 영화관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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