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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은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들던 곳 (시게에도 올린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738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nwood0
추천 : 1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21 08:23:13
판문점은 원래 '널문'이라고
나무로 판자를 만들어 '배를 만들던 곳'으로
고려시대부터 있어왔던 지역명이라고 합니다

왜 이걸 시사게시판에 먼저 올렸냐면은..

판문점 유래에 대해서는 
뉴스공장 김진애 박사님께 처음 들었는데♡

곧 이런 게시물이 올라왔음

임진왜란때 선조가 강을 건너려고하는데 배가 없어 동동거리니
백성들이 판자대문을 뜯어 건너게했다는 일화에서 
널문리가 유래됐다는 이야기를 친절하게 이미지에 담아 보여주는.


아 역시 선조부터 이승만까지 지도자란게 저모양이고 백성들은 착하기만하고 조선시대는 누추하구나
라는 생각이 판문점을 떠올릴때마다 연상됨...


그런데 뉴스공장 주말특근 들으니
판문점은 고려시대때부터 배를 만들던 곳이라네?!! 

매우 전문적이고 역사깊은 유래가 있는 곳이네?!

어느새 선조와 대문 판자떼기 이야기로 둔갑당한 느낌..!


임진왜란 이전의 조선은 당시 세계 기준에서도 손꼽히는 나라였는데
강을 건너는 마땅한 배도 없었다는 부분에서 잠시 갸우뚱했지만 넘어가며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면서
비겁한 지도자와 오합지졸 자괴감 부각
고려때부터 배를 만들어 온 유구한 역사적 유래는 지워졌음

자괴감을 종용하려 왜곡하는 식민교육이 이런 식이였죠...

그 농간은 뉴라이트, 국정교과서처럼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저처럼 오류모드인 분이 있을거같아 적어봅니다 

그리고 새삼


고려때부터 
강을 건너는 배를 만들어오던 판문점에서
한민족 통일의 역사가 시작된다니
스토리텔링으로써도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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