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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기도지사는 공무원 중립의무 때문에 정부비판 못해요
게시물ID : sisa_1047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루야
추천 : 3/34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8/04/22 08:13:26
홍준표가 경남도지사 사퇴하기 전에 공무원중립의무때문에 대선때 자기 선거운동도 못한거 기억하시죠? 
괜히 경기도지사가 정치인 무덤이라는 소리하는게 아닙니다.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들이 경기도지사가 되지만 한번도 대권 가진 적이 없죠. 왜냐면 정치적 목소리를 낼수가 없어서 언론에서 사라지고 잊혀지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자리에 붙박이시켜두면 돼요
오히려 경기지사 떨어지면 민주당 당권 도전하고 인지도 있어서 혹시나 가져갈지도 모릅니다. 그럼 진짜 내부 싸움 나겠죠

저도 이재명 맘에 안들고, 대선은 꿈도 못꿀 사람이라고 보지만(한나라의 지도자감이 될 인품이 아님) 이번 지선은 투표로 언론에도, 한국당에도 문빠들 힘 보여줘야되는 선겁니다.
그런데 경기지사 같은 주요 광역지자체장 선거를 민주당이 못가져간다?
언론에서는 "수도권 민심 문통한테 등돌려, 역시 여론조사는 못믿어" "문 70% 지지율은 허구? 투표 결과와 상반돼." 등으로 문통 공격 엄청나게 쇄도하겠죠.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여태 문빠들 힘 과시는 고작 댓글, 여론조사 응답 정도밖에 못보여줬어요.
정치인이 진짜 무서워하는건 투푭니다. 이제 지선 끝나면 각 의원들 총선 걱정들어갈건데 그때 지선 투표결과가 압도적이면 그네들도 문지지자들 및 문통 눈치볼겁니다
언론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이재명이 싫더라도 문통 생각하며 분란은 잠시 접어둡시다.
이재명은 어차피 경기지사가면 중립의무때문에 정부비판이나 정치적  발언 못할거고, 언론에 잘 나오지도 않게 될거고, 그럼 대권에서 멀어집니다. 여태 그랬던 정치인들처럼요.



전 그런 점에서 김경수의원 차기에서 성장했으면 싶은데 경남도지사 당선되고 나서 잊혀질까봐 좀 걱정되는 측면도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문통 생각하면 경남지사는 민주당이 가져와야하니까 당연히 경남지사 당선 응원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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