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경공업, 인적자원이 필요한 산업이 가장 뛸거고..

에너지, 건설사업도 호황을 맞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남북서로 윈윈할거라고 보는게 바로 농업, 축산업이라고 봄

 

남족은 쌀이 남고.. 북쪽은 쌀을 재배하기 힘든 곳이 많고

북쪽은 축산업하기 좋은 장소가 많음..

반대로 남한은 도시개발로 인해 점점 축산이 어려워지고.. 밀집사육형태가 되어가고 있음

- 이게 이명박의 공이 큼.. 소규모 축산을 그냥 골로 보냈음.

 

과일 등 이런건 북한은 힘들지만

대규모 감자, 옥수수 이런 농장은 굉장히 쉽고..

심지어 산조차 민둥산이 많아 고사리 천지..

 

 

여기에 축산업의 경우 상당히 인력이 많이 들어가며..

노동 집약적 산업이라서.. 지금의 남한의 대규모 집약 농장을

소규모 분산시켜도 질병이 한번 돌때마다 떼죽음당하는걸 최소화할수 있음

게다가 남한은 세계역사에 유래 없을정도로 짧은 시간내에

우유가 남아돌정도로 생산을 시킨 나라..

 

 

아마도 이렇게 될것임

 

남한의 경우 지금 우유도 남아.. 계란도 남아.. 대신 고기는 부족한 형태..

 

남쪽은 지금처럼 쌀과 고부가가치 상품.. 과일 야채 류 위주로 농업이 재편될거고

북쪽은 남쪽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낙농, 축산단지..

그리고 임산농업등이 발전할것..

 

게다가 낙농중심이면 중국에 수출도 쉬워짐..

중국은 계란도.. 우유도.. 고기도 부족한 국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