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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인피니티 관람 후기.
게시물ID : movie_73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적왕
추천 : 2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5 17:10:14
관람관 : 사천메가박스
시간대 : 조조타임

보고나온 감상은.. 음..
완전 딱 타노스같네요.
왠지 공허하고 씁쓸하고.. 타노스는 후회까지 섞여보이던데.
히어로들이 대부분 흩날려라 천본앵도 아니고.
가루가되어 타노스가시는 길에 고이 뿌리오리다니.

닥스는 뭘본 걸까요??

제 생각에는 그 때 건틀렛을 뺏었을 경우
각성 토르도 없는 시점에서 있는데로 열받은
타노스가 모두 다 죽이고 건틀렛을 되찾았을 것 같아서
건틀렛을 뺐어도 소용없었을거고

어쩌면 타노스의 마지막 장면의 그런 공허하고
슬픈 듯한 모습도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언맨이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할 거라는 걸 보고
아이언맨을 살려두기 위해 스톤을 준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줘서 타노스가 자신의 의지를 
한번 관철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타노스는 포기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타노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 다음에
후회하고 그걸 되돌리기 위해 건틀렛의 힘으로
남은 어벤져스들을 과거로 되돌려 보내는게 아닐까하는
망상도 해봅니다.

스톤을 차지하기 전의 타노스를 제대로
혼내주기 위해서는 캡틴마블이 필요할지도요.

그러나 저러나
토르는 진정한 신의 반열에 올랐네요.
스톤이 다모인 건틀렛의 파워도 이기니.

그리고 분명 로키는 살았을 겁니다.
그렇게 죽을 정직한 놈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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