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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더스 EP 06 감상문(주관적감상문주의)
게시물ID : star_442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탄내
추천 : 14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4/26 02:24:18
 
이번편도 그렇게 심적으로 힘든 장면은 없어서
편한 마음으로 봤네요 궁금했던 라면의 초코볼 사건도 나와서 웃기기도 웃겼고 ㅎㅎㅎ 
 
 

홉이가 이번에 무대랑 대기실 사이 거리가 길다면서 '공연장가면 못 온다고 생각해라 그런 마인드로 하라고'
이부분에서 카리스마가 아주 그냥ㅎㅎㅎ 일하는 사람은 멋있어요
일 잘하는 사람은 더 멋있구요

홉이는 제가 제일 닮고싶은 사람의 유형이에요
정말 부지런하고 열정적이고 삶의 활력이 가득한 사람 

본보야지나 저번 지민이 라이브 방송에서나 보면
자신이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지키는게 어렵잖아요
홉이는 그걸 참 잘 지키더라구요 하와이에서도 일찍 일어나서 짐도 깔끔하게 정리 다 해놓고

마냥 밝고 헤헤 웃지만 업무적으로 들어가면 눈빛부터 달라지고(맏형도 눈빛으로 압도하는 안무팀장님)
저번에 방탄카톡방에서 홉이가 말하는 비중이 제일 많고 그게
거의 업무적인 부분이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일을 열심히 꼼꼼하게 잘 하는지 짐작이 되요
석진 왈 : 뭔갈 잘 하고싶으면 홉이를 봐라
정말 닮고 싶을 정도로 멋진 사람이에요 호석이는 ♡
귀여운 모습도 좋지만 춤 출 때랑 일 할 때 정말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민윤기님...민슈가님
진짜 달달한 남자 민슈가 ㅠㅠㅠㅠㅠㅠ
홉이가 그랬나요??? 멤버들 중에 제일 멤버 생각 많이하는 사람이 윤기라고
저번에 정국이 아플 때도 울었다고 그러더니 이번에도 지민이가 투어 중에 노래 때문에
신경 많이 쓰니까 툭 하고 말해주는게 왜 이렇게 달달하죠
두사람 듀엣곡 좀 냈으면 좋겠어요
저번에 어디서 윤기가 지민이 목소리가 제일 취향에 맞다고 했는데
여기서도 말 할 정도로 ... 듀엣곡 하나만 내주라 ... ㅎ 남준이랑 태형이의 '네시'처럼

그리고 계속 나오는 지민이으 노래 고민은.....
다른 분야지만 저도 처음 제 일을 배울 때 나 자신한테 너무 분했던 적이 있어요
빨리 늘지 않는 실력, 머리는 아는데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선배들은 천천히 늘거라고 했지만 전 그 천천히가 너무 싫었어요
그 위로도 솔직히 짜증이 났죠 그 시간들은 정말 온전히 내가 감당해내야하는 것이라서
내가 어느정도 내 자신을 용서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기 전에는 자신에게 가혹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지민이 마음이 너무 이해되요
 
그리고 기술자(가수도 기술자인가??? 노래도 기술이니까)는 그래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해요
잘하고싶은 마음,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 그게 성장의 원동력이 되겠죠
지민이가 고민하는게  프로다운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네요
같은 맥락에서 태형이도 참 사랑스러워요
차근차근하게 작사작곡을 도전해서 '네시'라는 명곡을 만들어 냈잖아요
일하는 사람은 멋집니다 지민이 태형이 둘다 멋있어 ♡♡♡♡♡♡♡♡♡♡

남준이 부분은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였어요
연예인들 중에서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부분이 제일 많은 직업이 아이돌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더 하죠 리얼리티가 대세고 리얼하면 리얼 할 수록 인기는 더더더 높아지니까
 
순수한 나와 아이돌로서의 나
그 중간에서 어디까지가 진짜 나인지 구분하고 
무한한 팬들의 요구에서 나를 어느 부분까지 공개를 해야할까????
이런 고뇌를 예전에 짐작 해 본 적이있어요
얘네는 이런 부분이 힘들지 않을까?? 어떻게 분리를 하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생각도 
내가 감히 가늠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겠다...였어요
근데 이번 인터뷰를 보면서 남준이의 고민이 더 깊어 보여서
가슴이 찡-했네요 아파하는 모습도 눈물나구요 ㅠㅠㅠㅠ 
  
김리더....남준이의 모습도 rm의 모습도 다 멋지고 사랑스러워
예전에 정국이가 쓰러졌을 때 정신적인 부분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하던 모습이
생각나 너희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이 더 부담이 되겠지
분명 대단히 힘든 부분인데도 팬들을 걱정하는게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워
그리고 힘들고 슬프다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오래오래 보고싶다 너가 잠시 쉬다 온다해도 기다릴 수 있어
 
 
 
마지막으로 빌보드 관련해서 애들이 하는 말들 하나하나가 참 이쁘네요
지민이 태형이가 아미들 덕분이라고 말하는 부분도 그렇고
빌보드가 분명 대단한 거지만 그런것에 흔들리지 않고  주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껏
자기들이 즐거워하면서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게 참 한결같고
또 그게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요
뭔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좀 더 생긴 기분이랄까요???
슈스되면 저 멀리 날아가 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정말 탄이들은 보고있으면
대단하다, 사랑스럽다 , 멋지다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끔 만들어요
고맙다 가수해줘서
너네가 아니였으면 이런 기분도 몰랐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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