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나무, BAP, 언터쳐블 소속사 TS엔터 대표님의 부고가 갑작스럽게 올라왔어요. 일단 한 사람의 회사 동료로써 가장 가까이 지내왔을 소속 연예인들과 스탭들이 마음을 잘 추스렸으면 싶고, 명복을 빌어드려야겠지요.
다만, 앞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어찌되려나는 걱정이네요. 특히 아이돌 그룹은 기획사 리더 1인의 디렉팅이 절대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응원하는 팀이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건지 하는 걱정도 드네요. 직접 연예 활동을 하는 분이 아니니 당연히 취재는 거부해서 기사가 여럿 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사인이 알려지지 않아서 트윗 등지에는 안 좋은 루머도 있는 것 같고.. 사실 회사 사정 안 좋은건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송사도 계속 진행중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