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왜 이동형, 유재일은 뜬금없이 권순욱을 공격하나?
게시물ID : sisa_1051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억의기적
추천 : 94
조회수 : 393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8/04/29 09:22:50
노무현 대통령이 실패한 대통령이 된 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등 뒤에서 칼을 꽂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칼을 꽂은 이유는 노짱님이 정당민주화,

즉, 당원들이 공천권을 행사하는
당원이 진정 주인인 정당을 만들려 했기 때문입니다. 

똥개도 지 밥 그릇 뺏을려면  무는데,
사람이야 말 해 무엇하겠습니까?

열린우리당 의원 거의 전부와 늘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구좌파 명망가 무리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노짱을 물어 뜯은 결과
열린우리당은 도로 민주당이 되었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 입니다.

지금 민주당엔 과거 노무현 대통령께서 실패한
바로 그 지점에 다시 전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정당 민주화란 전선이죠.
민주당이 정녕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거듭나냐
아님 참여정부 실패의 재탕이 되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민주당 개혁, 민주당의 진정한 민주화가
최재성 의원의 주도로 진행되다가
아무도 모르는 고위전략회의 란 곳에서 좌초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을 시종일관 중요하게 다뤘고
개혁안의 좌초를 유일하게 비판한 매체가 바로
뉴비씨와 권순욱, 정치신세계 입니다.

과거 노짱 때 등에 칼을 꽂았던 그 자들이
다시 준동하여 정당 민주화에 역행하려 하고 있고
그래서 눈엣가시 권순욱을 제거하려 하는 거죠.

그런데, 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권순욱을 제거할 순 없는
것 아닙니까?
격에도 맞지 않고 무엇보다 명분이 없으니까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차도살인 인 것이죠.

너무 소설이 아니냐 음모론 아니냐 얘기하실 수 있다 봅니다.
그러나, 그 분들께 정치를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거 아닌가 하는 반문을 하겠습니다.

고래로 정치란, 권력이란 냉혹한 것 입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 친아버지를 죽이고, 친아들을 죽이고.
친형제를 죽이는 건 셀 수도 없을만큼 많구요.

70년간 의원들이 누려왔던 당내 권력을
당원들이 가져가겠다 하는데
어찌 잡음이 없겠습니까?
다툼이 없겠습니까?

혁명이란 원래 그런 겁니다.
촛불혁명이라 예외가 될 순 없는 거죠.

8월이면 민주당 대표를 다시 뽑습니다.
이것이 진짜 싸움이 될 것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