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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51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발한상상
추천 : 29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9 16:14:14
나도 시크하고 민족주의적 성향이 아주 약한 편인데 오늘 영상을 봐도 또 감동받네요.
이거 뭐 내가 뽑은 대통령 내 심장에 안좋은거 같습니다..
내가 대통령 연설문 하나 하나 찾아가며 읽어가며 감동받고 있는데 상당히 놀랐습니다.
정부에 조금의 이슈만 있으면 찾아보고 팩트체크 하면서 정부정책 방향이 이러저러하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주위에서 문빠라고 합니다. 
뭐 어때요, 문대장이 펼치는 정책이 내 맘에 완전 쏙~ 들진 않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방향인걸요.
또 문대장 삶을 알면 알수록 존경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란 것도 기쁜일인걸요.
이명박그네때 좀 못되도 욕 안들을만한 나쁜짓 좀 해도 어때 하며 흔들리던 내가 부끄럽게 여겨지는 그런분이
대통령이 되니 정말 좋습니다.
문대장 지지하니 평소 행동거지 또한 더 조심하고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 잘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어제 울울해 하는 친구가 문빠나 박사모나 같은 얼척없는 말을 하기에
딱 이 한마디 해줬습니다.

"니가 생각하는 좀더 괜찮은 사람, 좀더 좋은 사람과 나쁜사람 못된사람의 기준이 뭐냐고?"
정치사회적인 관점을 떠나 한 개인으로 사람으로 그 기준이 뭐냐고
그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문재인을 무조건 지지하는 거랑, 
그 기준을 훨씬 하회화는 이명박그네를 지지하는 거랑 같다고 느껴지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더군요.

그래요. 어제 이야기 하면서 또 알았습니다.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위하고 정도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란 걸요.

철인정치가 이루어지면 좋은 세상이 된다고 했던 그 플라톤의 말이 새삼 와 닫습니다.
그냥 또 감동받아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와~~~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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