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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조작은 어디까지인가
게시물ID : sewol_57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르릉
추천 : 1/12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01 11:03:23
신뢰도가 현저히 낮은 데이터.
진술에 대한 포장.
사실에 대한 곡해.
확인되지 않은, 혹은 확인할 수 없는 추정.
최종적으로 주장하는건 앵커를 이용한 의도적인 사고 유발.

실무적 지식과는 배치된 결론이자
총체적으로 그간 파파이스에서 주장했던 내용들과 전혀 다른게 없다.

하나 하나를 뜯을 수가 없다.
할말이 너무나 많아서 정리를 할 수가 없다.
정리를 할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표현할 수가 없다.

추정이 얽히고 헛소리가 얽히고 모든 데이터를 너희 입맛에 맞춰서 편집해버린 내용의 흐름만 보면 나까지 세뇌될거 같다.
이 거대한, 그 근거가 희박한 주장들의 얽힘은 하나의 거대한 요새같다.

인정한다 김지영. 인정한다 김어준.
정보의 접근이 제한된 일개 개인이 이런 거대한 뇌피셜을 한순간에 뒤집을 수 없다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이건 확실히 하자.

니네들이 문예식 선장을 인터뷰했을 당시.
문예식 선장은 세월호를 제대로 주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신경 쓰지도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어떻게 아냐고??
인터뷰 녹취 음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진도VTS 관제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고 시점 당시의 두라에이스와 세월호의 거리는 6.5마일.
아무리 조작되었다고 주장해 750미터를 집어넣고 말고를 해도 이미 6마일이다.
이건 망원경을 쓴 육안으로도, 레이더로도 선체의 변화를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여기에서 확정할 수 있는 것은.
문예식 선장의 위치 기록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사실.

너희들의 주장이 가지는 가장 치명적인 오류는 확실하지 않은 내용으로 시작해 모든걸 추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로부터 알 수 있는 너희들의 모든 추정은.

소설이다.

앵커.

사용되지 않았다.


이제부터 기나긴 게임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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