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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자같은거 필요없다.
게시물ID : love_42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버와치
추천 : 8
조회수 : 301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5/02 06:59:54
2년만날때쯤 항상 헤어진다.
장거리연애의 실패로 다른여자를 만난다.
20 대 초반은 진지했던 2번에 연애는 이렇게 끝이난다.

엄마는 말한다.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남자를 다믿고 그렇게 퍼주는연애를 하면
결국항상 그꼴이난다고.. 퍼주지않았는데.. 그냥 다믿은 내가 잘못인것같다.

항상 새로운사람이 오면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고 그랬는데
이제는 새로운누군가가 다가와도 흥미가안생긴다.
저놈도 똑같겠지 그놈이 그놈인것을....

20대 후반이 되면 순수하게 사람들 못만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됬다
혼자가 편해지기시작했다.


결국떠나버린 남자들의 이유를 내 겉모습에서 찾다가 다이어트 외모에 집착하게되면서
굶다가 폭식했다가 먹고토했다가 이러면서 몸을 많이 괴롭혔다.

어연 이별한지도 6개월이되었네
5월달에는 스스로 괴롭히지말고 좋은일만 생기길
이제 순수하게 사람을 만날수없는거같아 조금슬프다. 쫌 어른이된건가...ㅋㅋ

흘러가는대로 묵묵히 내일하면서 가족들한테 틱틱대지말고
잘해야겠다. 
 교회도 나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A 받아야지.
그러다보면 괜찮아지고 새로운사람이 다가와도 
준비된 내가 될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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