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일에도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비판을 계속했다. 다만 남북 정상회담 자체는 "잘한 일"이라며 처음으로 일부 긍정 평가를 내놨다. 남북 정상회담 지지 여론을 의식해 비판 수위를 낮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 등에서 "제비 한 마리 왔다고 온통 봄이 온 듯 환호하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감상적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감성팔이로 북핵 문제에 대처해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 폐기 없는 평화는 위장 평화일 뿐이고 5000만 국민은 북핵의 노예가 될 뿐"이라고 했다.

 

홍 대표는 다만 "폭주하던 북한의 독재자를 대화의 장에 끌어낸 것은 잘한 일"이라고 했다. "나는 남북 회담에 반대한 일은 단 한 번도 없다"고도 했다. 이런 발언은 '지방선거에서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당 안팎의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계자는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긍정 평가한 것도 홍 대표 식 강경론을 고립시키는 형국"이라고 했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달 기자들에게 김기현 울산시장이 상대 유력 후보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의 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는 이유로 최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로부터 과태료 20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2/2018050200209.html

 

지지율 떨어지니까 울며겨자먹기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거 보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니들한텐 전~혀 안속는다.

 

니들이 9년동안 뭐했는지... 9년동안 니들이 할려고 하는 속내를 국민들은 다 알고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자한당은 믿고 거르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