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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 문제 아웃링크 선택제 제안
게시물ID : sisa_1054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없는자
추천 : 2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04 18:19:02
요즘 네이버 뉴스가 드루킹의 매크로 댓글 추천 조작 문제로 정치권과 여러 언론들의 비난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고 그래서 네이버 뉴스 체제 개편과 그 댓글 문제, 여론조작 방지등 이런 저런 개선책이나 규제책 얘기가 나오고 있다. 요즘 메이저 언론사들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대안으로 "아웃링크제"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아웃링크제란 마치 구글의 뉴스 싸이트 처럼 뉴스 제목 리스트의 제목을 누르면 해당 언론사의 사이트로 직접 가서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다는 방식이다.

메이저 언론들은 완전 아웃링크제를 시행하면 네이버의 엄청난 사용자들이 자기네 언론사 싸이트로 몰려와서 기사를 보고 광고 페이지 뷰 수를 올려줄 것이니 막대한 광고료 수입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고 또 네이버 뉴스와 그 댓글이 가진 막강한 여론 형성 기능을 없애므로서 네이버 때문에 이제 무력해진 메이저 언론과 기자들의 여론형성 영향력과 언론 권력을 회복할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일제히 아웃링크제를 강렧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아웃링크 방식을  찬성하는 사용자도 많지만 불편하다고 반대하는 사용자들도 많다. 보수진영이나 진보 진영 양쪽 다 네이버 뉴스와 댓글을 조작이 심하다고 불신하기 때문에 아웃링크 방식이 네이버의 영향이나 조작을 줄일 수 있다고 믿고 아웃링크제 도입을 찬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사 싸이트는 대부분 선정적 광고나 기사를 가리는 악성광고, 납치 태그 나 컴퓨터 바이러스 등 악성 프로그램의 숙주이고 또 낚시성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선정적 기사가 많아서 언론사 싸이트를 직법 방문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많다.

그래서 내 대안은 언론사와 사용자 양쪽에 각각 선택권을 돌려주는 게 어떨까한다.

즉 각 언론사는 아웃링크를 원하는지 현재대로 인링크를 유지할 지 선택하게 한다. 인링크를 선택하면 기존대로 네이버에서 기사를 보게하고 그 기사 전재료를 지급하고 만약 해당 언론사가 아웃링크를 선택했다면 사용자를 해당 언론사 싸이트로 리디렉트 하되 기사 전재료는 지급하지 않는다. 네이버 사용자는 인링크 기사에만 댓글을 달 수 있고 아웃링크 기사는 해당 언론사 싸이트에 가서 댓글을 달게 한다.

그리고 사용자도 각 아웃링크를 택한 언론사별로 기사 아웃링크 클릭시 행동을 선택하게 한다. 즉

1) 사용자에게 선택 팝업을 띄원서 외부 싸이트로 나갈지를 묻는다. YES하면 그 싸이트로 가고  NO 하면 그 아웃링크로 가지 않고 클릭은 무시한다.
2) 그 링크 클릭시에 자동으로 묻지않고 바로 해당 아웃링크의 언론사로 간다.
3) 사용자가 보는 뉴스 페이지에 해당 언론사의 아웃링크가 아예 등장하지 않게 한다. 또는 클릭하더락도 사용자가 아웃링크 사용을 선택하지 않은 언론사 라는 팝업이 뜬다. 

사용자는 각 아웃링크를 선택한 언론사 별로  위의 세가지 중에 하나를 뉴스 설정페이지에서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초기 디폴트 설정은 1) 으로 팝업으로 묻게하고 설정에서 이를 자동 또는 선택으로 바꿀 수 있게 한다.

이러면 결국 언론사와 사용자가 아웃링크 여부를 각각 결정할 수 있으니 언론사도 사용자도 불만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인링크를 택한 언론사와 그 기사 링크는 지금과 같은 네이버에서 보고 댓글도 네이버에 다는 인링크 방식을 사용한다.

제 제안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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