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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의원 되는 방법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게시물ID : sisa_1054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날머하노
추천 : 91
조회수 : 122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06 0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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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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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카페에 올린 제 글입니다.
이 카페에 많은 가입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cho050311/iXSF/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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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의원 되는 방법 : 간단합니다. 서류 제출하고 1년이든 2년이든 3년이든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민주당 대의원(전국,지역)이 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헌당규를 살펴보았으나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소 5명 이상의 권리당원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이정도 인데,

제 경험상, 현실은 신청서 내놓고 1년이든 2년이든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기존 대의원 T.O가 빠져야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나마 지역대의원은 되는 게 쉬운 편이나, 전국대의원은 장난아니라고 합니다.

당헌당규를 읽어보시면, 대의원은 아래와 같은 권한이 있습니다.

①전국대의원대회는 다음 각 호의 권한을 갖는다.

1. 당헌의 제정 및 개정

2. 강령과 기본정책의 채택 및 변경

3.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선출 --이하생략--

제일 중요한 게 그거죠.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이래서 민주당이 권리당원들 목소리는 똥으로 듣는겁니다.

권리당원 되어 봤자 그냥 월 1000원 내는 ATM-SCV인거에요.

결국은 대의원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주류들이 반가워하질 않습니다.

자기들 끼리 해먹는데 왜 잡것들이 들어오냐? 이런 것이죠. 

전 서류 낸 지 3년 만에 연락이 왔구요. 

연락이 띡 와서 됐다보다 했는데, 1년에 서너번 불러서 박수치고 오는 게 전부입니다.

그때 지역구 의원님 용안을 한 번 뵙죠. 

거의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가는 게 전붑니다.

제가 대의원 되었다고 연락올 때가 추미애 당대표 선거가 한창이었는데, 

전당대회장에 갔더니, 제 이름이 없대요. 

결국은 어딘가의 착오로 대의원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여름 땡볕에 기다리고 왔다갔다 하면서 갔는데 헛수고 했죠. 부글부글!

일처리는 참... 열받게 잘 합니다. 

1년 있다가 저한테 연락이 와서 당신 대의원 됐으니 행사 오라고 합니다.

갔더니 이름이 있더군요. 기존대의원들이 1000원 내서 짤린 사람이 대량 발생해서 얻어걸린거라고 합니다.

근데 저도 1000원 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당비를 2000원으로 낼 테니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3달 동안 연락이 없길래 제가 직접 글을 달아서 물어보고 계좌불러줬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전화가 바뀌면서 거의 반년을 당비가 안빠져나갔는데 연락 한 번이 없었던겁니다.

알고보니 알뜰폰으로는 돈 안빠져나간다고 하대요. 헐...

이거 말고도 열받는 게 하나둘이 아닙니다. 

이런 기다림과 빡침이면, 컷오프 된 분들이 왜 열받는지 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니들이 대의원 되는 걸 반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입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결국 권리당원은 돈이나 내고 구경이나 해라 이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대표를 뽑는 권한이 있는 대의원이 되는 게 우선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당헌당규 검색해보시면 대의원이 566건이 검색됩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의 당이 아니라 대의원의 당이라는 겁니다.

그게 당 체질개선에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의원 되는 걸 매~~~우 너~~~무 지독히! 싫어할겁니다. 

따라서 우리 권리당원의 목표는, 

첫재도 대의원되기 둘째도 대의원되기 입니다.

주말 끝나면 바로 지역구 사무실로 전화해서 대의원서류 보내달라 하세요.

기다림은 길 겁니다. 짧으면 몇 개월 길면 2~3년... 그 이상도... 

그리고 막상 전화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상처받지도 말고 그러려니 하세요.

민주당은 당신을 늘 거절하고 거부하고 그럴테니까요...ㅎㅎ

당비는 대의원 되고 나서 2000 내도 됩니다. 굳이 바로 2000원 내줄 필요 없어요. 

(알뜰폰으로는 안됩니다. 번호이동시 유의.)

대의원 되는 데는 최소 5인 이상의 권리당원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추천을 즉시 할 수 있는 연락처가 있어야 합니다.

지역대의원은 사무소에서 알아서 해줄 겁니다. 

그렇다면, 손가혁네는 지들이 서로 추천하면서 대의원 자리를 먹어왔다는 것이 되겠죠... 

전국대의원은 추천인 순으로 자르게 되어 있으니, 향후 우리 카페 권리당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면 전국대의원 자리를 엄청 먹을 수도 있다 이겁니다. 

적어도 그런 추천명부는 갖고 있어야 한다 이거죠...

현재 카페가 3000명 정도 되는데, 그정도의 추천 받는 것도 엄청난 일이니까요. 

대의원들끼리는 연락처를 알고 당대표 뽑을 때 한꺼번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할겁니다.

이 카페가 구심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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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cho050311/iXSF/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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