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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없는 거리 간만에 몰입해서 봤네요
게시물ID : animation_431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퍼링중
추천 : 4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5/06 07:06:28
애니를 몰아서 봤습니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바이올렛 에버가든 그리고 나만이 없는 거리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작화나 스토리에서 가이낙스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수년간 제작사들이나 작화맨들이 많이 달라졌나 봅니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애니인 듯 합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인상깊지 않았습니다.
쿄애니가 밀어붙이는 미려한 작화는 역시나 볼만했지만 전반부 주인공의 감정 체득 과정에서 설득력이 부족한 것과 후반부 전투씬에서 부족한 개연성은 다소 몰입을 방해했습니다. 특히 전투씬 개연성 문제는 연출가가 여성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용 전개 자체는 그간 쿄애니를 생각하면 지루함이 덜 했던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주연 캐릭터의 설정에서 키 더 메탈 돌이 떠오르는건 어떻게 할 수 없네요.

나만이 없는 거리는 참 잘 봤습니다.
내용 전개에서도 미덥잖은 부분 없고 막힘없이 펼쳐놓는데 12화로 짧지만 굵직하게 완결을 지었네요.
흡입력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정주행하는데 1화부터 12화까지 감상을 마치니 숨이 훅 하고 쉬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다 보고 나니 영화 나비효과가 떠오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의 주제의식이 달라서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작화는 중년이상 여성 캐릭터들은 프리크리랑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 연령대나 남성캐릭터들은 또 다르면서 부드럽게 서로 융화되어 있었습니다. op 영상도 작품 자체의 도입부분으로서 훌륭한 장치로 만들었더군요. 음악도 괜찮고 연출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원작이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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