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2~4일 전국 성인 2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를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 21.1%에서 3.2%p가 빠진 17.9%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월 2주차 지지율(16.9%)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하락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20.3%)에서 가장 많은 9.1%p가 빠졌고 부산·울산·경남에서 5.4%p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전주보다 0.9%p 상승한 39.7%였다.
연령별로는 50~60대 장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7.7%로 전주보다 6%p가 빠졌고 50대에서도 3.4%p가 떨어진 21.3%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표 등 자유한국당의 남북정상회담 성과 깎아내리기가 지지 철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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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politics/polibar/843548.html#csidx5dab36ccf27c387b10f29f3f9d34631 잘한다, 홍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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