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월에 군대 입대한 21살 군인입니다. 휴가나오고 단지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왠지 눈치가 보입니다. 
괜한 생각이라고 생각이 항상 들기도 하지만 친구들에게 연락할때 연락안되고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는 느낌이 들때마다 더 생각이 들더라고요. 1년동안 대학교 다니면서 뭐했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어차피 뭐 어때? 싫어하는 사람 있어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으니까 같은 생각도 들고.. 계속 오락가락하네요.

오늘 복귀하는데, 아침에 위로 한마디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