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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인 지인만났는데 갑갑하네요.
게시물ID : sisa_1055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멋짐
추천 : 22/5
조회수 : 206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8/05/08 1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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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 강렬지지하고 촛불 매주 나갔고 선거일마다 투표소 감시에도 적극적인 지인이고 그동안 항상 의견일치를 보아온 지인인데..
오늘 만나서 이읍읍 리스크에 대해 당근 알죠?라고 했더니 알지만 일단 선거는 민주당이 싹쓸이 하고 봐야한다고.. 그래서 제가 요즘 친문 커뮤니티마다 분위기 심각하고 난리다 천박한 이읍읍이 대권 노리면서 서서히 민주당 장악하고 있고 그대로 놔두면 위험하니 일단 후보등록을 막는게 목표라 했더니 정당한 경선으로 올라온 후보를 이제와서 왜..라는 대답

만약 결국 후보등록하면 차라리 경필이를 찍자는 운동도 한창이다 했더니 그게 다 자한당이 만들어가는 이론이랍니다. 순수하시더라구요. 이분은 읍읍이 지지자나 손가혁은 절대 아니고 그냥 순수 민주당원이십니다. 강남3구중 한곳. 그래서 더 충격받았네요. 몰라도 이렇게 모르나.. 더이상 대화할 시간과 여건이 안되서 추가 설명은 못했는데 보통시민도 아니고 민주당에 수시로 출근하면서 누구보다 열심인 일반인 당원들이 상당부분 추미애식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게.. 전반적인 당분위기를 알겠더군요. 사건은 대충 알되 민주당의 행보에 큰 지장없음. 다음 대권주자를 많이 만들어놔야한다라고 하더군요.  또한 친문 반문을 자꾸 왜 나누냐고.... 시간만 더 있었어도 증거자료 더 보여주는건데..시간도 없고 할머니들 아이들도 있고 해서..  답답 진짜 오프라인의 온도는 아직이에요. 오프라인에로의 확장성 더더 높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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