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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길을 달려서, 아이슬란드 일주 - #9, 레이캬비크
게시물ID : travel_26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명D
추천 : 7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8 19:15:26
 

오늘도 조금 게으르게 10시쯤 되어 길을 나섰다.
 

오늘은 레이캬비크 시내관광이다.
 
 
 20180210_122428.jpg
먼저 용이가 가고싶다는 CCP 게임즈라는 회사 앞에 갔다.
 

이브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전세계에 서비스하는 회사로 본사가 아이슬란드에 있다.
 

이 모뉴먼트에는 2014년 3월 1일 기준의 모든 유저 닉네임이 적혀 있다.
 

"야 너 닉네임 찾아봐 어디있어?"
 

"형 전 늦게 시작해서 없어요..."
 

"..."
 
 
20180210_122610.jpg

바로 옆을 보니 경비정이 있었다. 이름이 무려 북구신화의 주신인 오딘이다.
 

영국-아이슬란드 간의 대구 전쟁때 활약했던 경비정이다.
 

해군력이 강력한 영국을 상대로 3번 싸워 3번 모두 이겼다. 외교의 승리다.
 

꼬우면 소련에 붙겠다는데, 이길 도리가 없다.
 

 20180210_124955.jpg
 
덕후들이 구경을 마치고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차한 곳 바로 옆을 보니 근사한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아이슬란드어를 1도 몰라도 알 수 있는 메뉴판이 인상깊었다.
 
 
20180210_124950.jpg
 
고를 게 많다... 다 맛있어 보여서 이것저것 맛을 보면서 골랐다.
 
20180210_124436.jpg
 
3덩어리를 사실상 강제하는 저 가격표로 인해 돼지처럼 3덩어리를 시켜 먹었다.
 

입을 대려는 순간 일행들이 귀신같이 찾아들어와서 똑같이 3스쿱을 쭙쭙 빨았다.
 
20180210_133004 - 복사본.jpg
 
 
벼룩시장에 갔다. 기념품으로 화산암 팔찌를 하나 사고... 나눠줄 초콜릿도 여기서 사고,
 

하우카르틀도 샀다.
 

아저씨가 "이거 먹어볼래? 어때?" 하길래
 

"우리 나라에도 이런거 있음. Stingray로 만드는 거"
 

"오 그래? 하지만 이게 더 셀걸?"
 

"ㄴㄴ 홍어가 더쎔ㅋ"
 
20180210_133237.jpg

 
팔도가, 새우깡 짭퉁을 만들어서 외국에서 몰래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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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국수의 위엄...
 
20180210_141655.jpg
 
김도가 결국 저 뿔을 사버렸다. 기회가 되면 저 뿔에 술을 말아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쁜 쓰레기가 될거라고 장담했지만, 본인이 좋다는데 뭐...
 

나는 작은 스노우볼 하나로 기념품 쇼핑은 끝냈다.
 
20180210_145859.jpg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인 할그림스키르캬에 갔다.
 
주상절리를 형상화해서 만든 교회라고 한다.
 
 
20180210_155701.jpg

이것저것 시내관광과 쇼핑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갔다.
 
 
 
 

저녁으로는 지금까지 먹다 남은 재료를 죄다 털어넣고 부대찌개를 끓였다.
 

할그림스키르캬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날은 아주 흐렸고 구름이 걷힌다는 예보 따위는 없었으므로 남은 맥주를 다 먹었다.
 
20180211_012913.jpg
 
하우카르틀도 먹었다. 덩어리를 너무 작게 잘라놔서 먹기 꽤 귀찮았다.
 

새벽 4시까지는 렌트카 사무실에 도착해야 하므로 일찍 잠들었다.
 
 
 
 
*8일차 이동거리
레이캬비크 숙소 ~ 레이캬비크 시내 이동 : 25km
 

총 이동거리 : 11711km
총 운전거리 :  22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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