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지난 딸래미가 어찌나 활동적인지...
딱 가만있는거 좋아하는 집순이 엄마인지라
아가랑 성향이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신나게 놀아주다가 잠깐 소파에 누웠는데
안된다고 더놀자고 누워있는 제 배위로 기어올라와
팡팡 뛰며 꺄르르 웃는 딸...ㅜ.ㅜ

혹시 몰라 걸어둔 어린이집 대기순위는
몇달째 변할 기미가 안보이고...
집근처 문화센터 알아보니 강좌가 많네요...

활동적인 딸래미 에너지 좀 빼주러
6월부터 시작하는 여름학기 등록할까 하는데
작년 폭염이 기억나면서-.-;; 좀 걱정이에요
봄 가을이야 걱정없지만 여름엔 폭염에 장마에...

문센하는 마트가 버스로는 두정거장
걸어서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유모차끌고 산책기분으로 가겠는데

더워지면 유모차...끌고 가다 제가 죽을 거 같고;
아기띠...메고 다니다 둘다 땀에 절어 기절하는거 아닌가 싶고;
버스타고 다니면 되지않나 싶다가도...
장마철엔 어쩌나 싶고...

아직 등록조차 안했는데 벌써 걱정^^;
아가들 문화센터 여름학기 다들 등록하시나용?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