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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 인사들 맹폭.."한국당이 충청 싹쓸이"
게시물ID : sisa_105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이카루스
추천 : 18
조회수 : 18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10 17:22:13
http://v.media.daum.net/v/20180510164242184

"충남 한국당 바람 불면 대전 선거도 이길 것"

(대전·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구교운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인사들을 맹폭하며 "한국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을 '싹쓸이'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10일 오후 대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대전-세종시당 필승결의대회에서 권선택 전 대전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 민주당 충청권 인사들을 싸잡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성범죄 등 의혹에 휩싸인 안 전 지사와 박 전 대변인을 겨냥 "(충남은) 전임 지사가 이상한 짓 하다가 충남도민들의 얼굴에 흙칠을 하고 나간 지역이다. 후임으로 거론되던 후보도 이상한 사건으로 낙마했다"며 "어떻게 보면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서는 안될 지역"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충청도가 양반의 고장인데 낯 뜨겁게 그런 짓을 하고도 선거를 하겠다고 나서는 건 충청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오전에 그쪽(충남)에 가보니까 이번 선거는 충남은 싹쓸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실제로 우리 내부 조사 지표도 그렇게 가고 있다.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충남이 자유한국당 바람이 불면 대전도 이긴다는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자신했다.

홍 대표는 또 권 전 시장에 대해 "전임 대전 시장이 4년 내내 법정을 다녔다. 그리고 잘려 나갔다"며 "대전 시정은 4년 내내 어떻게 했나. 시정을 돌볼 겨를이 있었겠나"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지금 후임으로 나오겠다는 사람도 보니까 비리에 휩쓸릴 사람"이라며 "이 사람 찍어본들 검찰청 쫓아다니고 법원 쫓아다니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냐"고 허태정 현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까지 직격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박성효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를 추켜세우며 "이번에는 대학생과 유치원생 간 대결"이라며 "나는 (박 후보가) 압승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바람은 불긴 부는데 너희들 쪽으로 역풍이 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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