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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서 사이다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59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욥트류니히트
추천 : 9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15 16:12:26
정치인이 우리가 원하는 발언을 하면 사이다다 시원하고 역시 할말은 한다 멋지다라는 칭찬을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사이다 발언을 해주는 정치인이 참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왜 이런 말을 안해주나 해주면 참 좋을텐데 하며 내심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사이다 발언을 자주 하는 사람은 두 분류로 나누어 지더군요

1.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
2. 신념이 확고하고 대중의 생각보다 몇 발자국 앞에 있는 사람

첫번째 사람은 걸러야 합니다. 
신념이 아니라 대중이 그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중에 말을 바꾸기도 하고 암튼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째 사람은 신념도 있기에 화끈하게 나갑니다. 뒤를 보지 않지요.... 성큼 성큼 앞으로 나가는데 대중은 미쳐 따라오지 못하고.... 결국은 회귀에 잃은 다음에..이 부분은차마 말을못하겠네요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우리보다 반발자국 뒤에 있는 정치인입니다.

그들은 앞에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지요 그리고 대중이 원하면 그 방향으로 같이 갑니다. 한발자국 혹은 반발자국 뒤에서

사람들은 그들을 답답해 하지만

큰 일이 생길경우 반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들이 뒤를 받쳐줍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는 뒤로 못간다.....

사이다 발언을 하던 사람은 변절(원래 자리 찾아간거죠)하던가 아니면 더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되던가해서 주변에 없는데

반 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은 그제서야 앞으로 나섭니다.

우리는 지금 반발자국 뒤에 있는 정치인을 살벼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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