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 유목민이라 여러가지 써봣는데 써봣던거 정리 하면서  공유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끄적 끄 적 글 적어봐요 (혹시 얇고 가벼운 제형이면서 촉촉한 파운데이션 아시면 추천좀 부탁 드릴게요 ㅠㅠ)
바비브라운 롱웨어 (리뉴얼 전)
바비브라운 기초를 한참 사랑 할때라 처음 삿던 파운데이션인데  백화점에서 테스터 해줄때는 분명히 브러쉬랑 궁합이 좋앗는데  풀커버리비로 굴리면서 바르면 좋다고 해서 같이 삿는데 굴리면 기초가 좀 밀리는 느낌이 ... 그래도 커버력 있고 화사한 느낌은 없지만 자연 스러웟던 파운데이션 같아요   (옐로 베이스 좋아하시면 바비 강추)  아 이건 리뉴얼 전에 롱웨어고 리뉴얼 후에 새로나온 파운데이션 테스터만 해봣는데 노란기 많이 빠졋어요 살짝 매트한데 자연스럽고 진짜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은 많이 안쓰지만  진짜 추천 하고 싶은 파데 자연스럽고 매트하다고 하는 파운데이션들 중에는 제일 덜 매트한 근데 커버력도 제일 자연스러운 파데중에 하나 자연 스러운데 커버력 있는거 찾으시면 한번쯤 테스트 해보세요 나스랑 바비 중에 고민하다가 나스 구매한건데 사용해보면서 느낀건데 바비가 더 컨트롤 하기나 건성한테 좋을 것 같아요 
 
바비브라운 스틱 파데 
간편하게 바르기 좋고 이건 풀커버리지랑 진짜 잘 맞는 느낌 이엿어요  커버력도 좋고 촉촉(?) 한 편이라  정말 밖에 나갈때 애용햇던 파운데이션 다만 제품 자체가 열에 약해서 변형되기 쉽고  무너짐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메이크업 포에버 워터 블랜드 
세번째 파운데이션이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데중 하나  커버력은 낮은데 얇게 올리가서 화장한 느낌 진짜 피부 좋아 보이는 느낌 그리고 베이스 단계를 잘한다는 가정하에 은은하게 광이 잘표현 되는 파운데이션 같아요 진짜 처음 백화점에서 테스터 해봣을때 정말 제일 만족 스러워ㅛ던  그리고 커버력도 두세번 쌓으면 좋아요 다만 단점은 컨트롤 하기가 조금 힘든 느낌  얇은 파운데이션이라 쌓는다고 잘못하다 보면 벗겨져 나가기 쉽고  퍼프로 바르는 것보다는 브러쉬로 바르는게 훨씬 표현이 잘되디 보니 시간도 많이 들고 정말 좋은 파데인데  다루기 힘들엇던 제품 같아요 브러쉬로 바르면 진짜 좋아요 !!

그러다 쿠션을 발견 하고 그편함에 빠져 점점 파운데이션 보다는 쿠션을 쓰던 어느날 (물론 지금도 쿠션 좋아합니다 쿠션 유목민이기도 한 한가지 제품 쓰는 것보다 여러개 써보는 거 좋아하는건지 ... 정착을 잘 못하는 )

겔랑 빠뤼르 골드
엄마 선물 사러 갓다가 데려온건데 영양 크림 바르는 느낌의 사용감 커버력도 좋고 지속력도 좋고 다 좋은  정말 사용하면서 자주 손이 간 파운데이션인데  지금 생각해보자면 커버력 생각하다보니 아무래도 커버력이 좋다 보니 두껍고 살짝은 건조하고 색상이 좀 어두운 편 그리고 살짝 노란 느낌이 강해요  가격도 비싸고 그래도 재구매하고 싶은 파데 중 하나 ? 

에스티로더 퓨처 리스트 
이거 진짜 좋아요 색상선택을 잘못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촉촉하면서 커버력 있고 사용감 좋은 단점이 크게 없는 정말 무난한 파운데이션  건성이 쓰기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써본 파운데이션중에서는 진짜 제일 좋다고 엄지척 할수 있는 파운데이션 다만 얇은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얇게 올리가는 걸 좋아하는데 약간 두껍게 표현 되요 그리고 웜포슬린 기준으로 색감이 많이 노래요  이건  핑크베이스로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단점은 아니지만  쿨 포슬린은 살짝 화사한 감이라 핑베를 사용하시면 웜한 라인에서 한단계 낮게 테스터 해보는게 좋으 실듯 그래도 에스티로더는 핑베 옐베가 분리되서 나와서 좋은것 같아요 다음 파운데이션이 그런면에서 좋은  파운데이션인데 색땜에 꺼려지는 라인이여서 ㅠㅠ

에스쁘아 비글로우 
납작 브러쉬로 바르면 이쁘게 표현되는 제품 매끈하고 광도 은은하게 표현되는  파데 같아요   다만 광이 오래 못가고 개인적으로 이전에 나스 쿠션 핀란드 쓰면서 황달 온것 같이 피부 표현되서 옐로 베이스를  많이 싫어할때라  이것도 비슷하게 노란기운이 강한 느낌의 파운데이션이에요 


지금까지 써본 제품이 거의 옐로 베이스가  많앗는데 나스 쿠션을 기준으로 선택의  기준이 노란기기 최대한 덜한 파운데이션을 좋아하던 때라  왠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재구매 의사도 별로 안생기고 손이 안가는 파운데이션 ㅠㅡㅠ 

나스 결광 파데 (유콘)
원래는 매장에서 잘츠 부르크가 제피부에 제일 어울리는것 같다고 하셧는데 나스는 정말 파운데이션 많이 안써봣지만 느끼는 건데 극명해요 이것도 너무 노란 그래서 제품 보류 하고 바비에도 가보고 하던 중 다시 한번 다른 매장에 들렷더니  유콘 색상을 추천 해주셧는데 살짝 밝은데 화사한 느낌 아 이거다 싶어서 주워온 파운데이션  근데 매트해서 손은 잘안가요 .. 그리고 잘츠 부르크 뉴트럴 톤이라고 하는데 그건 분명히 뉴트럴은 아니에요 잘츠 부르크 맞으시는데 핑베 찾으시면 유콘 한번 테스터 해보세요 화사하고 좋아요 

 건성피부라 매트한거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쿠션이 좀더 촉촉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리퀴드 제품이 돌아 보면서 느끼는건데 지속력도 좋고 피부표현도 더 이쁘게 되고 색도 좀 다양하고 장점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구매 하게 만드는 ...
좀 얇고 촉촉한 제품을 선호 하는 편인데 어찌 사다 보니 좀 매트하고 커버력이 상대적으로 있으면서 두꺼운 파데들을 많이 삿네요 그래서 유목을 하고 있엇던건가 ....

결론적으로 제가 썻던 제품들 기준으로 건성이고 피부 좋다는 가정하에 워터 블랜드 촉촉하면서 커버력 있고 살짝 도톰한 파운데이션은 퓨처리스트 무난하게 사용할만한건  비글로우 커버력 높고 지속력 좋으면서 나름 촉촉하고 색상 빼고  단점이제일 없는 파데는 겔랑 커버력 높으면서 매트하고 색상 폭이 넓은건 나스 결광 바비 롱웨어 이렇게 나눌수 있엇던 것 같아요